살수 청탁 무죄에도 끝나지 않은 싸움, Lil Durk 2027년 VICAR 재판대에 오른다

세 명의 공동 피고인과 함께 이어지는 법정 공방, 그리고 다음 달 열리는 보석 심리가 남긴 변수

2026. 10. 03. 06:31

ALLRAPSHIT

지난 2년간 법정 공방으로 몸살을 앓아온 Lil Durk의 사건에 새로운 국면이 찾아왔다. 살수 청탁(murder-for-hire) 사건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그의 법적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독점 판결에 따르면 이 거대한 사건에 연루된 공동 피고인 세 명과 함께 그는 향후 VICAR 재판에 함께 서게 된다.

공동 피고인 세 명과 함께 재판대에

다가오는 법정 공방의 핵심은 폭력조직 관련 혐의다. 조직적인 범죄 활동을 벌였다는 주장이 그 중심에 놓여 있다. 함께 재판에 서게 되는 공동 피고인은 Asa Houston, Deandre "OTF Dede" Wilson, David "Browneyez" Lindsey 세 명이다.

이들 중 Houston은 재판 분리 심리를 받아냈기 때문에 살수 청탁 혐의에 대한 재판을 아직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Wilson과 Lindsey는 최근 진행된 살수 청탁 사건에서 미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현재 항소 절차를 밟고 있다.

재판 연기 이유는 복잡성 때문

세 명이 함께 재판에 선다는 것은 지난 9월 30일 수요일 제출된 법원 문서를 통해 알려졌다. 판결문은 이렇게 밝혔다. 사건의 성격, 피고인 수, 기소 내용과 방대한 증거자료를 고려할 때 신속재판법(Speedy Trial Act)이 정한 기한 내에 공판 준비나 본안 재판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는 내용이다. 그만큼 사건의 규모가 크고 복잡하다는 뜻이다.

유죄 인정 협상설은 근거 없음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불거진 또 하나의 떠돌이 있다. Lil Durk가 유죄 인정 협상(plea deal)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다. 기자 Michael Blackshire은 이날 금요일 X에 올린 글을 통해 이 추측을 빠르게 일축했다.

Lil Durk이 유죄 인정 협상에 나설 거라는 근거는 전혀 없다. 재판 연기 마지막 신청서에는 협상 관련 내용이 조금도 암시되어 있지 않다. 그보다는 Lil Durk 팀이 보석 승인에 걸고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된다. 결과는 다음 달에 알게 될 것이다.

There is zero evidence that Lil Durk is going to take a plea deal. Nothing in the last motion of the trial delay insinuated anything regarding a plea deal. If anything, Lil Durk's team is banking on receiving a bond. We will find out next month.

협상설을 일축하는 Michael Blackshire, X

착오 없도록 짚어두자면, Lil Durk의 VICAR 재판은 2027년 8월 30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그 전에 11월 4일 보석 심리가 열리는데, 일각에서는 그가 석방되거나 이 재판 자체를 피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실제로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는 그 시점이 되어야 알 수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긴 싸움

이토록 긴 과정을 거쳐 온 시카고 출신의 래퍼와 그의 공동 피고인들에게, VICAR 재판 전까지의 시간은 앞으로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판가름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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