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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Ye, Travis Scott - FATHER [LIVE/한글자막]

Ye와 Travis Scott이 함께한 [BULLY]의 수록곡 'FATHER'의 라이브 영상입니다. 'FATHER'는 Ye와 Travis Scott의 합작 트랙으로, 2025년 11월 일본에서 펼쳐진 Travis Scott의 공연에서 Ye가 깜짝 등장하고, 일본에서 합작 음반을 작업중이라는 소문이 들리기도 했는데, 그 즈음 만들어진 트랙으로 보입니다. 2013년 작품 [Yeezus]와 Ye가 프로덕션에 참여하고 그에게 영향을 받은 Travis Scott의 [UTOPIA]가 생각나는 사운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음반 발매 이후 공개된 ’FATHER' 제작 당시의 짧은 영상을 보면 Ye가 소울 샘플을 Chopping하한 뒤, Travis Scott에게 ‘I am a God'스러운 드럼을 넣어달라고 부탁하고 즉석에서 만든 드럼 사운드와 함께 점점 곡이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Ultralight Beam' 스럽다는 언급도 들을 수 있습니다. 삽입된 샘플은 James Brown의 소울 트랙인데, 마치 지금까지 Ye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려온 팬들이 외치는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앞으로 더 나아갈 것을 암시하는 가사를 볼 수도 있는데, 두 아티스트 모두 각자가 지금까지 저지른 사고들 (유대인/나치 발언, Astroworld Festival 사고)로 인한 논란을 이겨내고 다시 성공적으로 복귀한 것을 생각해보면 꽤나 인상깊은 가사입니다.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랜만의 미국 공연에서는 'FATHER'를 2연속으로 부르면서 스탠딩 관객들에게 핏을 넓히라고 외치기도 했고, 떠나기 전 대표곡 FE!N도 들려주어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2026. 05. 31. 19:39

Kanye West - POWER [LIVE/한글자막]

Kanye West(현 Ye)의 'POWER' 라이브 영상입니다. 2026년 4월, Ye는 미국에서 사실상 퇴출된 이후 LA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복귀 라이브를 펼쳤습니다. 이틀 간 16만명이 넘는 관중들을 모으면서 단 두번의 공연으로 3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역대 힙합 장르 단일 공연 매출 1위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사실 그 이전에도 힙합 아티스트 중 티켓파워가 가장 강했고, 음악 외의 분야에서도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중 하나인 Ye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가 전개하던 브랜드 YEEZY는 아디다스와 성공적인 콜라보를 보여줬고, GAP과의 협업 의류 발렌시아가의 참여로 승승장구하던 시기에 정말 성공적으로 패션 활동을 펼치는 듯 했습니다. 발렌시아가의 쇼에는 항상 빠지질 않고, 그러다 런웨이에도 첫 번째 모델로 서고, YEEZY GAP BALENCIAGA 협업 의류들이 LA에서 갑자기 등장한 미니밴에서 판매되고, 폐기물용 대형 가방에 쑤셔박은 옷들을 판매하기도 하며 바이럴을 일으켰습니다. 나치 발언과 유대인 비하 이후로 당시 협업을 진행중이던 기업들이 하루아침에 협업을 끊을 뿐만 아니라 가까웠던 동료들까지 그에게 거리를 두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프로필 소개와 재생목록들까지 모두 삭제당하며 모든 분야에서 사실상 퇴출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YEEZY는 외부 투자나 협업 없이 완전히 독립적인 브랜드로 홀로서기를 진행중이고, 슈퍼볼 광고로 꽤나 큰 규모의 매출을 올리며 일부 운영이 매끄럽지 않은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어느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아티스트가 거대 음반사와 레이블들의 손아귀에 있다는 부당함을 항상 말해온 Ye는 기존 메이저 음반사와 유통 계약을 하지 않고, Larry Jackson과 손을 잡아 독립 음반사인 Gamma에서 새 음반 유통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Saint Pablo'의 가사에서 팀 쿡을 부르라며 언급되었던 Apple의 임원 Larry가 퇴사 후 창립) SoFi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POWER'의 라이브에서는 미국 무대로 복귀한 Ye의 소감을 새로운 아웃트로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2026. 05. 31. 19:37

Ye - ALL THE LOVE [LIVE/한글자막]

[BULLY] 발매 몇 달 전 멕시코 공연에서 공개된 'ALL THE LOVE'의 영상입니다. 'Talkbox guy'로 불리기도 한 보컬로 참여한 싱어 André Troutman이 토크박스를 활용해 Ye와 함께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주목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치와 유대인 관련 트윗을 올려 논란이 되고 음악계에서 그를 쫓아낸듯한 시기에 만들어진 [BULLY]는 과연 논란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가장 이목이 쏠리던 음반의 감상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Ye는 평소처럼 정면돌파를 하는 대신 사과를 택했고, 음반 발매가 다가왔을 때 쯤 월스트리트 저널에 자신의 정신적 문제를 거론하며, 나치 관련 발언이 진심이 아니었다는 진정성있는 사과문을 올리고 한동안 소셜미디어와 외부 노출을 피하고 음악 작업에만 집중하면서 나치 이미지와는 멀어지고 다시 주류 미디어에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꽤 거리감이 느껴지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공연 대신 멕시코와 유럽에서의 공연이 잡히고, 애플 뮤직에서 완전히 지워졌던 Kanye West 추천곡 공식 재생목록이 하나씩 복구되고 있습니다. Ye는 음반을 발매하면서 [BULLY]라는 단어가, 모두가 괴롭힘을 당하는 대상이 될 수도 있고 또 동시에 누군가를 괴롭힐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음반에 수록된 ’오늘부터 새로운 나‘, ‘증오는 사랑을 불러왔지’ 등의 가사로 보아 앞으로는 더 밝아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본인에게 해명을 기대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남기면서 앞으로는 자신의 나치즘 관련 이야기는 더이상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6. 04. 15. 22:55

Kanye West - Bound 2 [LIVE/한글자막]

Ye(당시 Kanye West)의 음반 [Yeezus]의 엔딩을 장식하는 트랙 Bound 2 라이브 영상입니다. 2013년 발매된 [Yeezus]는 과거 소울, 재즈, 그리고 일렉트로닉과 락까지 다양한 장르를 힙합과 융합하여 자신만의 음악을 보여주던 Ye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였습니다. 당시 Ye는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가 극찬을 받고, Jay-Z와의 합작 음반 [Watch The Throne]도 그에 못지 않은 성공을 거두고, 그의 레이블 GOOD Music과 함께한 [Cruel Summer]도 많은 히트곡을 배출하였습니다. 차기 음반 제작에 돌입한 Ye는 지금까지 만들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음반 제작을 진행했고, 이로 인해 제작 과정에서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 트랙들이 과감히 버려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Chief Keef와 'Don't Like'의 리믹스 버전을 함께 작업하며 시카고 드릴의 폭력적이고 거친 요소들을 접하기도 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 관심이 많던 Ye는 인더스트리얼 음악에서 들을 수 있던 요소들을 도입하며 날카로운 노이즈, 기계적인 신스음 위주의 사운드로 구성을 이뤘고, 그런 비트 위에서 Ye는 랩을 하다가도 비명을 지르고, 거리낌없이 욕설을 뱉고, 가사 내용은 한층 더 과감해지며 약물 복용, 방탕한 생활과 인종 문제, 자신이 신적인 존재라는 얘기까지 거침없이 하고싶은 말을 뱉어냅니다. 중간에는 신음 소리가 삽입되기도 하는 등 이전 음반들과는 전혀 다른 사운드를 보여주다가도 중간중간에는 Nina Simon의 소울 트랙, 60년대의 헝가리 밴드음악 샘플이 적절히 삽입되며 Ye만의 탁월한 프로듀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쉴틈없이 질주하다 도달하게 된 최종장에는 느닷없이 소울 샘플을 가미한 'Bound 2'가 울려퍼지고, 40분간 달려온 트랙들과는 완전히 이질적인 느낌의 소울풀한(어쩌면 우스꽝스러운) 분위기로 [Yeezus]가 끝이 납니다. 전작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의 마지막 트랙 'Lost in The World'와 'Who Will Survive in America'처럼 화려하고 웅장하게 음반의 막을 내리지도 않고, 후속 음반들의 아웃트로 트랙들인 'Saint Pablo', 'No Child Left Behind'처럼 엄숙한 마무리를 짓지도 않습니다. 자신을 신이라 칭하고 인더스트리얼 사운드로 40분간 달리며 모든걸 보여준 후, 부담감 없이 다시 예전의 익숙했던 스타일로 유쾌하게 [Yeezus]같은 대작을 깔끔하게 마무리짓는 영리한 방법 중 하나로 생각이 됩니다.

2026. 03. 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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