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 ALL THE LOVE [LIVE/한글자막]

2026. 4. 15.

[BULLY] 발매 몇 달 전 멕시코 공연에서 공개된 'ALL THE LOVE'의 영상입니다. 'Talkbox guy'로 불리기도 한 보컬로 참여한 싱어 André Troutman이 토크박스를 활용해 Ye와 함께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주목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치와 유대인 관련 트윗을 올려 논란이 되고 음악계에서 그를 쫓아낸듯한 시기에 만들어진 [BULLY]는 과연 논란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가장 이목이 쏠리던 음반의 감상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Ye는 평소처럼 정면돌파를 하는 대신 사과를 택했고, 음반 발매가 다가왔을 때 쯤 월스트리트 저널에 자신의 정신적 문제를 거론하며, 나치 관련 발언이 진심이 아니었다는 진정성있는 사과문을 올리고 한동안 소셜미디어와 외부 노출을 피하고 음악 작업에만 집중하면서 나치 이미지와는 멀어지고 다시 주류 미디어에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꽤 거리감이 느껴지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공연 대신 멕시코와 유럽에서의 공연이 잡히고, 애플 뮤직에서 완전히 지워졌던 Kanye West 추천곡 공식 재생목록이 하나씩 복구되고 있습니다. Ye는 음반을 발매하면서 [BULLY]라는 단어가, 모두가 괴롭힘을 당하는 대상이 될 수도 있고 또 동시에 누군가를 괴롭힐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음반에 수록된 ’오늘부터 새로운 나‘, ‘증오는 사랑을 불러왔지’ 등의 가사로 보아 앞으로는 더 밝아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본인에게 해명을 기대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남기면서 앞으로는 자신의 나치즘 관련 이야기는 더이상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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