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Durk, 살 청부 혐의 무죄 넘고 남은 재판은 2027년으로 밀려
힙합 씬의 베테랑 변호사는 '재판이 열리는 일 자체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 10. 03. 06:32
Lil Durk가 살 청부 관련 혐의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큰 산 하나를 넘었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재판이 아직 남아 있다. 리캣링 관련 혐의로 진행되는 VICAR 재판은 현재 일정대로라면 2027년 8월 30일에 시작된다. 이렇게까지 늦어진 재판 일정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는데, 변호사 Bradford Cohen은 시카고 출신 래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번 절차에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Cohen의 전망
Cohen은 지난 10월 1일 밤 X를 통해 재판 연기와 관련해 짧지만 의미심장한 반응을 남겼다. 그의 눈에는 이번 연기가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일종의 전략적 움직임이라는 것. 실제로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내놓은 법률 전문가는 Cohen만이 아니다. 법정이 사건을 어떤 식으로든 마무리 짓기 전까지는 무엇이 벌어질지 두고 논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Durk 재판이 내년 여름으로 미뤄진 건 전략적 움직임이야. 내 예측엔 항의와 협상이 이어지면서, 그때까지 쌓인 시간을 활용해 사건을 일종의 합의로 풀어볼 수 있는지 검토하게 될 거임. 나는 그 재판이 열리는 일 자체는 없을 거라고 본다.
Durk trial moved to next summer is a strategy move. My guess is there will be motions filed and negotiations to see if this can be resolved with the time he has in by that time essentially. I do not think that case ever goes to trial.
재판 연기에 대한 자신의 분석을 밝히는 Bradford Cohen, X
Lil Durk의 원래 VICAR 재판 시작일은 10월 5일이었다. 하지만 올해 11월 4일 진행된 보석 심리가 언론과 팬들에게 전해지면서 재판 일정이 바뀔 것이 예고됐고, 실제로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다만 많은 사람이 상상하지 못했던 건 이렇게까지 큰 폭의 연기였다는 점이다.
힙합 씬을 아는 변호사
이름이 낯설다면, Bradford Cohen은 예전부터 Lil Durk 사건에 대해 의견을 내놓아 온 인물이다. 특히 힙합 씬과 얽힌 사건에서 두터운 경험을 쌓았는데, YNW Melly, Lil Wayne, Kodak Black, Polo G 등의 변호 단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Cohen이 The Voice와 관련해 남긴 코멘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는 무죄 판결로 끝난 살 청부 재판에서 배심원단의 가장 중요한 판단은 어떤 증인을 신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예측했고, 재판이 끝났을 때 실제로 그 지점이 승패를 갈랐다. 이번에 내놓은 VICAR 재판에 대한 전망 역시 비슷한 결과를 낼지 지켜볼 일이다.
분법팀의 입장
한편 Durk 측 변호사 Drew Findling도 무죄 판결 이후 의뢰인의 법적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와 팀, 그리고 Durk 본인은 판결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지만, 동시에 앞으로의 길이 결코 짧지 않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살인 청부 혐의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만큼, 남은 전투에서는 이전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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