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Durk 보석 결정 미뤄졌다. JAY-Z와 J. Cole 탄원에도 판사는 신중 모드
두 시간 심리 끝에 나온 답은 며칠 더 기다리라는 말. 검찰이 꺼낸 밀반입 의혹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2026. 11. 05. 10:45
보석 결정 미뤄졌다
Lil Durk의 보석 여부를 가리는 결정이 오늘은 나오지 않게 됐다. 기자 Michael Blackshire가 재판 직후 전한 소식에 따르면 담당 판사인 Michael W. Fitzgerald는 양측이 제출한 서류를 앞으로 며칠에 걸쳐 검토한 뒤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석 신청 자체는 이미 제출된 상태라 이제는 판사의 판단만 남은 셈이다.
이날 보석 심리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4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이어졌다. Lil Durk 측 변호인단은 보석을 받아내기 위해 꽤 분량 많은 서류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안에는 JAY-Z와 J. Cole을 비롯한 여러 유명 인사들이 써준 탄원서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검찰의 반격과 밀반입 의혹
분위기가 Lil Durk 쪽으로 기우는 듯했지만 재판 몇 시간 전에 연방 검찰이 새로운 서류를 들고나오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검찰은 Lil Durk가 현재 수감 중인 Metropolitan Detention Center 안에 금지 물품을 들여온 정황으로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혹이 이번 심리에서 새롭게 꺼내든 카드였다.
검찰은 Lil Durk에게 도주 우려가 있고 지역사회에도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스타들의 탄원만으로는 보석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유명인의 이름값만으로 풀려나서는 안 된다는 취지였다.
선고 시기 미정인 상황
Fitzgerald 판사는 아직 언제 결정을 내릴지 밝히지 않았다. 그래서 Lil Durk는 당분간 결론 없는 대기 상태에 놓이게 됐다. 이번 밀반입 의혹 조사 기간에 Lil Durk가 다시 독방에 들어가는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모든 과정은 한참 앞으로 예정된 VICAR 재판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다. 해당 재판은 현재 2027년 8월로 잡혀 있다. 검찰은 원하면 재판을 더 앞당길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 일정이 빨라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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