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Stunna Sandy와 Sexyy Red에게 핑크 OVO 펜던트 선물
올빼미도 핑크를 입는다. 구매는 불가능한 커스텀 원오프 조각
2026. 09. 18. 12:30
Drake가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Stunna Sandy와 Sexyy Red가 수혜자다.
Drake의 핑크 OVO 펜던트 선물
최근 온라인에는 두 사람이 목에 건 펜던트를 자랑스럽게 내보이는 모습이 올라왔다. 주인공은 OVO의 시그니처인 올빼미 로고가 새겨진 핑크 컬러 펜던트로, 돌로 가득 장식된 화려한 피니시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목걸이는 똑같은 디자인으로 맞춰 제작된 매칭 아이템이다.
OVO의 올빼미 로고는 보통 골드, 실버, 블랙 컬러웨이로 접할 수 있다. 여기에 핑크를 얹은 건 상당히 파격적인 시도인데, 덕분에 이 펜던트는 기존 매물들보다 한층 개성 넘치는 룩으로 완성됐다.
커스텀 원오프, 구매는 불가
안타깝게도 이 핑크 펜던트는 정식 리테일 버전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판매용이 아닌 커스텀 원오프 피스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구할 수 없다.
OVO의 올빼미 로고는 브랜드 출범 이후 힙합 머천다이징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심볼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단순한 자수 패치부터 풀 아이싱 커스텀 주얼리까지, 수많은 컬러웨이와 소재로 변주를 거듭해왔고 이번 핑크 펜던트도 그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드레이크다운 젬송의 연속
사실 이런 개인적인 제스처는 Drake에게 낯선 그림이 아니다. 얼마 전 약 한 시간 길이의 단편 영화 'FOMO'를 공개하며 자신의 주얼리, 시계, 자동차 컬렉션을 팬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커스텀 피스를 제작해 주변 사람들에게 건네는 이번 선물도 같은 맥락에서 읽힌다. 어마어마한 부의 과시이기 이전에, 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커져가는 OVO, 개인의 손길은 그대로
이런 소식이 더 의미 있게 들리는 건 OVO의 최근 사업 소식 때문이다. Authentic Brands Group이 브랜드 지식재산권의 51% 지분을 인수했고, Drake는 44%의 지분과 크리에이티브 컨트롤을 유지한 채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OVO가 한층 큰 규모의 리테일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다.
그런 시점에서 등장한 핑크 펜던트는 다르게 읽힌다. OVO가 커머셜하게 커져가는 와중에도, Drake가 직접 커스텀 피스를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개인적이고 손맛 가득한 브랜드의 면모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얘기다. 이 핑크 컬러웨이가 일회성 선물에 그칠지, 아니면 어디선가 다시 등장할지는 지금으로선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