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단편 영화 FOMO를 뮤직비디오로 전면 해체... 신곡 Quebec까지 풀렸다

하나로 보라고 만든 영화를 트랙별로 쪼개서 보여주는 배려, 이게 6 God의 10월 공세 예고인가

2026. 09. 20. 06:00

ALLRAPSHIT

Drake가 2026년에도 가속페달을 놓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팬들은 이 흐름에 만족하고 있고, 비판하는 쪽에서는 오히려 새로운 저격 카드를 얻은 셈이지만 본인은 아무래도 상관없어 보인다.

단편 영화에서 단독 뮤직비디오로

지난주 Drake는 신곡들이 담긴 단편 영화 FOMO를 공개했다. HABIBTI와 MAID OF HONOUR의 뮤직비디오가 포함된 이 작품에는 Don Toliver, Yeat와 함께 작업한 신곡 일부도 미리 들려주는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어쩌면 기다릴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토론토의 슈퍼스타는 9월 19일 토요일 오후, 단편 영화 속 세그먼트들을 개별 뮤직비디오로 YouTube에 연달아 올렸다. Loe Shimmy와 함께한 I'm Spent를 시작으로 White Bone, Princess, Stunna Sandy가 참여한 Outside Tweaking, Hoe Phase, New Bestie, Iconic Savvy와 함께한 True Bestie, Road Trips, 확장 버전의 Classic, 그리고 Sexyy Red가 등장하는 Cheetah Print까지 목록이 상당하다.

새 곡 Quebec 공개

여기에 새 곡 Quebec도 함께 공개됐다. 미리 공개됐던 신곡들 중에서도 분위기 있고 흐름이 부드러운 편에 속하는 트랙으로, 단편 영화의 밀도 있는 형식보다 곡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다만 아직 Spotify나 Apple Music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에는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특히 Don Toliver와의 작업물은 히트 포텐션이 충분해 보이기에, 이 곡들이 오랫동안 금고 속에 묻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는 게 중론이다.

MISS MY DAWG는 Yeat EP로

한편 FOMO 관련 자료 중 일부는 이미 정식 공개된 바 있다. 다만 예상과 조금 다른 방식이었다. Yeat와의 콜라보곡 MISS MY DAWG가 Drake의 명의가 아니라 Yeat의 EP COCOON에 수록된 형태로 나온 것이다.

이 덕분에 Yeat의 신보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누구 이름이 앞에 붙든 상관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곧 더 많은 신곡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함께 커졌다.

아직 10월도 안 됐다

OVO 팬들 입장에서 가장 기분 좋은 부분은 아직 10월조차 되지 않았다는 사실일 것이다. 올해 이미 충분히 뜨거웠던 한 해였지만, 또 다른 서프라이즈가 준비되어 있을 수도 있다. 단편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엔 부담스러웠던 이들이라면, 이제 원하는 곡만 골라 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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