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110만 달러 베팅 수익으로 '드레이크 저주' 탈출 성공

응원하는 쪽이 지고 있었다는데, 이번엔 통장이 이겼습니다

2026. 09. 21. 03:00

ALLRAPSHIT

드레이크, 베팅 저주에서 탈출

Drake가 주말 동안 두고두고 꺼내 이야기할 만한 수익을 올렸다. 지난 9월 19일 토요일 밤 열린 UFC 331에서 Drake는 자신이 애용하는 베팅 플랫폼 Stake를 통해 Joshua Van이 Alexandre Pantoja를 꺾는 쪽에 65만 달러를 걸었는데, 결과는 대인정 승리. 배당까지 합쳐 약 110만 달러가 통장에 들어온 것이다.

경기 전 Drake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베팅 내역을 공유하며 이런 말을 남겼다. DJ Akademiks가 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리면서 팬들의 입소문이 시작됐다.

잘 모르겠다 브로... 근데 이겨야 할 텐데.

I don't know bro... But he better win.

Joshua Van 승리에 걸었다는 베팅 내역과 함께 남긴 Drake의 말, Instagram 스토리

그 '드레이크 저주'가 깨졌다

Van의 승리로 이른바 '드레이크 저주'는 일단락됐다. 드레이크 저주란 Drake가 응원하거나 베팅을 하는 쪽이 끝내 지게 된다는 밈이자 도시전설 같은 것으로, 팬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공전해온 유명한 소재다. 사실 이 저주를 반박하는 사례도 수없이 많다.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 역시 꽤 존재한다.

가장 최근의 대표적인 예로는 올해 FIFA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에 걸었다가 150만 달러를 잃은 베팅을 꼽을 수 있다. 다만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저주라고 부르기엔 애매하다. 스포츠 베팅이라면 언제나 붙는 리스크의 일부일 뿐이고, Drake는 애정으로 하는 일이니 감수할 여력도 남들보다 넘쳐나는 편이다.

Pusha T 유출본 논란

한편 Drake 앞으로 갈리는 디스 소식도 들려온다. Pusha T와 Pharrell의 협업 앨범으로 추정되는 곡들이 온라인에 유출됐는데, 그 안에는 Drake를 겨격하는 가사가 담겨 있었다는 것. 다만 이 곡들이 AI로 만들어진 가짜 트랙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진위 여부를 두고 팬들 사이의 설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유출본의 실체를 확실히 증명하거나 반박해내는 자료는 나온 바 없다.

신곡 'Quebec' 비공개 전환

한편 Drake는 최근 공개한 신곡 'Quebec'의 유튜브 업로드를 아쉽게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유는 불명확하지만, 팬들은 정식 발매가 곧 이뤄질 것이라는 시그널로 읽고 있다. 'Quebec'은 Drake가 최근 공개한 단편 영화 'FOMO'에서 처음 선보인 여러 신곡 가운데 하나였다. 이 트랙들이 언제쯤 정식으로 들려줄지, 이번엔 팬들이 베팅을 놓고 기다릴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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