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의 Take Care 시절 주얼리 통째로 경매에 나왔다

29만 5천 달러에 책정된 이 세트에는 커버 아트 펜던트부터 OVO 부엉이까지 담겨 있다

2026. 09. 19. 07:01

ALLRAPSHIT

Take Care 시절 주얼리가 경매에

Drake의 전성기 중 하나로 꼽히는 Take Care 시기에 실제로 착용했던 주얼리 컬렉션이 경매 시장에 올라왔다. Wind Vintage를 통해 판매 중인 이 컬렉션의 전체 가격은 무려 29만 5천 달러로 책정됐다.

컬렉션을 구성하는 아이템들은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에 제작된 것들로, 앨범이 세상에 나온 시점과 정확히 겹친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실제 Take Care 커버 아트에 등장했던 골드 펜던트. 여기에 골드 체인, 다이아몬드 반지 여러 개, 팔찌 두 개까지 더해져 세트가 완성된다.

OVO 부엉이부터 시계까지

OVO 부엉이 오브제도 세트에 포함돼 있다. Drake가 오랜 세월 레이블 아이덴티티로 다져온 그 심볼이 직접 연결되는 셈이다. 여기에 럭셔리 시계 한 점까지 더해지면서 전체 컬렉션의 가치는 한층 올라갔다. 한편 OVO 관련 소식으로는 Authentic Brands Group이 Drake의 OVO 브랜드 지분 51%를 최근 인수했으며, Drake는 여전히 크리에이티브 방향성을 직접 통제할 수 있게 됐다.

Take Care 시절 아이템이 리세일 시장에 등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올해 초 같은 앨범 커버와 연관된 희귀 시계가 별도로 50만 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 두 건의 거래를 놓고 보면, 특정 프로젝트와 연결된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다.

여전히 살아있는 Take Care의 영향력

Take Care는 Drake 커리어에서 가장 존경받는 앨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발매된 지 십수 년이 지났는데도 그 영향력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파워가 바로 이 시기의 아이템들이 리세일 시장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다. 수집가들이 지금 돈을 쓰는 대상은 단순한 주얼리가 아니다. Drake의 커리어를 지탱한 한 장의 앨범, 그 물질적인 조각을 사는 것이다.

성장하는 힙합 기념품 시장

아이코닉한 앨범과 연결된 힙합 기념품은 이제 하나의 독립된 시장으로 성장했다. 전성기에 착용했던 시계, 주얼리, 의류는 희귀 스니커즈처럼 그 자체로 가치를 보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경매는 그 흐름에 또 하나의 페이지를 더하는 셈이다. 정가에 낙찰되든 아니든, 이 아이템들은 클래식 앨범이 지금까지도 얼마나 큰 무게를 지니는지, 그리고 얼마나 큰 돈을 만들어내는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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