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Durk 승소로 예측 빗나간 Trap Lore Ross, 이번엔 입을 다물었다
큰소 치던 예측은 확 틀리고, 이번 재판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2026. 10. 07. 23:34
유튜브에서 힙합 스트리트 씬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는 컨텐츠로 유명한 Trap Lore Ross가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엔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법정에서 벌어진 일 때문이다.
Lil Durk의 연방 재판 기간 동안 그는 법정에 직접 나가 매 순간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는데, 문제는 그 커버리지가 상당히 편향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재판 첫날부터 그는 Durk를 '찐자'라고 비난하기까지 했다.
그 말이 나온 뒤 법정 밖에서 그를 향해 직접 항의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는 버티긴 했지만 이후 주변 경비가 늘어난 걸 보면 속으로 여유롭지 않았던 건 사실이었을 터.
재판 내내 우려먹던 예측, 결국 빗나갔다
여기에 Ceddy Nash와 함께 진행하던 라이브 방송에서 Trap Lore Ross는 Durk가 이번 재판에서 지리라고 몇 차례나 단언했다. 그런데 결과는 모두가 아는 대로. Durk가 승소하면서 그의 예측은 정확히 틀려버렸고, 굳이 말하자면 뼈무리한 상황이 됐다.
이제 Durk는 2027년 8월 VICAR 재판을 앞두고 있다. 그 사이 Tony Yayo와 Uncle Murda의 The Real Report에 출연한 Trap Lore Ross에게 숨바꼭질 같은 질문 하나가 날아왔다. 다가오는 재판에 대해, 그리고 Durk가 돌아오길 바라는지에 대해서.
답을 회피하는 로스, 스튜디오 순간 냉기
그런데 그는 명확한 답을 내놓기를 거부했다. 하고 싶은 말은 딱 한 가지, 재판이 공정하게 이뤄지기만을 바라며 결과가 무엇이든 받아들이겠다는 것. 시청자가 아니라 진행자 입장에서는 꽤 답답한 대답이었는지, Uncle Murda와 Tony Yayo 모두 솔직히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딱 하나 바라는 건 공정한 재판이야.
I don't care either way... I just want a fair trial.
Durk의 컴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답하기를 거부하며, The Real Report 인터뷰
이 지키라고 하는 중립적 태도를 보는 시선은 여러 갈래다. 베팅에 리스크를 줄여두려는 처세라고 볼 수도 있고, 줄을 잘 읽는다면 사실 그가 바라는 건 유죄 판결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다만 본인의 입은 그 어디에도 열려 있지 않다.
어느 쪽이든, 다음에 그가 법정에 다시 서서 재판을 직접 라이브로 중계하려면 적어도 1년은 기다려야 한다. 8월 30일이라는 날짜는 그만큼 멀다. 그때까지 그의 예측은 통할지, 아니면 또 한 번 얼굴에 계란이 붙을지 지켜봐야 할 일.
연관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