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set의 카지노 소동, 알고 보니 전부 연기였다
"내 롤아웃 망치고 있네", 정작 본인 말로는 앨범 홍보용 퍼포먼스
2026. 10. 06. 10:02
파리의 한 카지노 블랙잭 테이블에서 벌어진 것으로 보였던 고스란한 말다툼이, 알고 보니 전부 연기였다. 지난 5일 오프셋이 카지노 직원들에게 흥분하며 따지는 듯한 영상이 소셜 미디어를 타고 퍼지자, 상당수 팬들은 이번에도 카지노에서 사건이 터졌구나 하고 받아들였다. 그러나 당사자의 말은 사뭇 달랐다. 이 장면은 앨범 홍보를 위해 설계된 퍼포먼스라는 것.
영상 속에서 Offset은 테이블 자신의 자리에 다른 이용객들이 앉는 것에 납서를했는데, 원래 보도에 따르면 한 판에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까지 걸고 있던 시점에 자기 고정석이 뺏겼다는 식으로 불만을 내뱉었다. 소유물엔 아무도 손대지 말라고 강하게 몰아붙이는가 하면, 이미 카지노에서 20만 달러를 땄다고도 주장했다. 순식간에 영상은 퍼져나갔고, 또 그런 카지노 소동이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전부 연기였다
문제는, 그 확신이 전부 틀렸다는 것. 카지노 대립은 실존하지 않았다. 영상이 화제가 된 후 Offset은 배우자가 아닌 파트너가 되어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것도 아니고, 실제로는 The Shade Room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설명했다.
아이고, 이 녀석들 내 롤아웃 망치고 있네.
Man, they messin up my rollout.
기사들이 실제 대립처럼 다루는 것에 대해 말하는 Offset, The Shade Room 인터뷰
최근 앨범을 앞둔 아티스트들이 세계전 즈음에 이런저런 플랜을 짜는 가운데, Offset 역시 카지노에서의 불화라는 이름의 티저를 몰래 심어둔 것. 다만 의도보다 공개가 빨리 이뤄지면서 기사들이 진짜 사건인 것처럼 흘러나왔고, 그제서야 본인이 직접 연기를 밝힌 셈이다.
속이려던 게 아니라 홍보하려던 것
다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Offset은 이 스턴트가 다음 앨범 라인업과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혹은 비슷한 연출 장면이 더 나올 예정인지는 추가로 공개하지 않았다. 아마 앞으로 흘러나올 상황 속에 답이 나올 것이다.
아무튼 조심할만 하다. 힙합 씬에서 퍼지는 영상이 익숙한 테이블 공방이든 다른 소동이든, 무조건 진짜라고 받아들이기엔 빠른 시대가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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