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가 힙합 고전 'Beat Street'를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린다
퀸스브리지의 레전드가 40년 전 영화를 뮤지컬로 되살린다
2026. 10. 01. 10:01
Adam Gray/Getty Images/Atlantic Records
1984년 힙합 고전 영화 'Beat Street'가 흘러들 시간이 아닌 무대 위에서 다시 태어난다.
한때 퀸스브리지의 목소리로 세계 힙합을 이끌었던 Nas가 이 고전작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그는 무대 제작의 최정점 인물들로 팀을 꾸렸는데, 뮤지컬 'The Wiz'를 연출했던 Schele Williams, 토니상 후보이자 그래미를 수상한 뮤지컬 'Hell's Kitchen'의 극본을 쓴 Kristoffer Diaz, 음악 수퍼바이저 Jason Michael Webb까지 이름을 합쳤습니다.
실량 29시간짜리 워크숍까지
팀의 역할 분담은 명확히 나뉘어 있습니다. Schele Williams가 연출을 맡고, Kristoffer Diaz는 영화를 바탕으로 극본을 집필하며, Jason Michael Webb는 음악 편곡과 오케스트레이션을 담당합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세 사람이 29시간짜리 워크숍을 진행하며 영화를 무대 위의 완성도 높은 뮤지컬로 조형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고 알려졌습니다.
Nas가 바라본 'Beat Street'
'Beat Street'는 단순한 영화가 아니었어. 미국 전역, 그리고 세계 곳곳으로 힙합 문화 혁명을 퍼뜨린 기록이지.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남기며 수많은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줬고, 힙합 팬을 새로 만들어냈고. 이 크리에이티브 팀에 합류해 힙합의 순수한 에너지를 브로드웨이의 결에 스며들게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흥분되는 일이야. 이 상징적인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지속되는 유산을 축하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입니다.
"Beat Street wasn't just a film – it spread the revolution of hip-hop culture throughout the country and the world. It left an indelible mark, inspiring generations of young artists and creating new hip-hop fans alike. It's a thrill for me to join the creative team of Beat Street, bringing the raw energy of hip-hop into the fabric of Broadway. It's an honor to breathe new life into this iconic work and celebrate its enduring legacy."
2024년 6월 힐리우드 리포터에 밝힌 'Beat Street' 뮤지컬 제작에 대한 소감, The Hollywood Reporter 인터뷰
'Beat Street'가 무대에 오르기까지 현존하는 최고의 손발이 모두 참여할 예정입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Richard Fearn, Arthur Baker, Michael Holman, Peter Bittenbender라는 프로듀서진과 Mass Appeal이 제작을 지원하는데, Nas는 이 레이블의 공동 창립자이자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특히 Arthur Baker와 Michael Holman은 1984년 당시 원작 영화를 만들었던 본인들입니다.
히피합 문화의 계보를 자국하다
영화 'Beat Street'는 Rae Dawn Chong, Gus Davis, Saundra Santiago, Jon Chardiet 등이 출연했고 Harry Belafonte가 제작을 맡아 영화에 음악을 직접 선보였습니다. 각본은 Steven Hager가 쓴 것을 바탕으로 했고, 베테랑 감독 Stan Lathan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영화에는 DJ Kool Herc, Afrika Bambataa & The Sonic Force, Doug E. Fresh, Treacherous Three 등 힙합의 기수들이 카메오로 등장했으며, Melle Mel은 주제가를 불렀습니다. 그 시절의 살아있는 힙합 문화가 모두 무대 위로 옮겨지는 셈입니다.
연관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