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의 UMG 소송, 항소 심리 날짜가 2026년 12월 4일로 확정되었다
비프는 디스곡으로 끝내는 법인데, 6 God는 법정까지 가보기로 했다
2026. 09. 22. 01:31
Drake이 UMG Recordings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 심리 날짜가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2024년 Kendrick Lamar와의 비프를 마무리하기가 무섭게 소송 카드를 꺼낸 Drake은 당시 여러 비난에 직면했죠. 힙합 비프는 디스곡으로 끝내는 것이지 법정에서 해결하는 게 아니라는 시선이 많았습니다.
소송의 이유는 복수가 아닌 시스템 싸움
다만 Drake 본인은 이 소송을 개인적 복수가 아니라 시스템에 맞서는 싸움으로 규정해왔습니다. 그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UMG가 계약 협상에서 자신의 몸값을 끌어내리기 위해 음해하고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이 싸움은 거대 레이블에 맞설 자원도 부족한 아티스트들, 즉 소외된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 겁니다.
일각에서는 Drake의 진심에 대해 의심하는 눈총도 계속되고 있지만, 그가 총알을 아끼지 않고 기계에 맞서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몇 달 앞 소송이 각하된 이후에도 그는 항소를 선언하며 법정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항소 심리는 2026년 12월 4일로 확정
그리고 이번에 기다리던 일정이 나왔습니다. X의 The Drake Docket에 따르면 항소 심리 날짜가 확정된 것인데, 구두 변론은 2026년 12월 4일 열립니다.
Drake 측 법무팀의 말을 들어줄 곳은 미국 연방 제2순회 항소법원입니다. 반면 UMG Recordings는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UMG의 뜻대로 이어진다면 이 소송은 사실상 영원히 끝나게 됩니다.
결과가 어떻든 논쟁은 계속될 전망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Drake을 향한 시선은 좀처럼 부드러워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계약상 이득이나 금전적 이유를 감안하더라도, 힙합 비프가 법정까지 가는 걸 납득시키기는 쉽지 않은 노릇이니까요. 항소 심리가 다가오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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