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공개 몇 시간 만에 사라진 "Quebec" 뮤직비디오

"FOMO" 신곡이 비공개 처리되며 팬들 사이 온갖 추측이 난무 중

2026. 09. 20. 23:31

ALLRAPSHIT

Drake가 2026년을 ICEMAN 트릴로지로 이미 제패한 것 같지만, 토론토의 슈퍼스타는 아직 쳐낼 카드가 더 남아 있었다. 최근 공개된 "FOMO" 쇼트 필름에는 해당 앨범들의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곡들과 이를 담은 비주얼까지 함께 담겨 있었는데, Drake는 그중 하나인 "Quebec"를 지난 9월 19일 토요일 YouTube에 공개했다.

그런데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영상이 비공개(private) 처리되면서 팬들 사이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공개 몇 시간 만에 사라진 "Quebec"

삭제의 이유로 돌고 있는 루머는 상당히 다양하다. 조회수를 크게 기록한 뒤 트랙을 다듬어 재업로드할 준비를 하는 것이라는 설부터, UMG 측이 개입해 내린 조치라는 설, 그리고 CTV News 보도에 따르면 최근 퀘벡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 한 남성이 차를 몰아 인파를 덮쳐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벌어진 것과 연관지어 비공개 처리됐다는 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 가운데 어떤 것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Drake 본인도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정식 발매를 향한 기대감

어쨌든 코어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비공개 처리가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읽히고 있다. "Quebec"를 비롯한 "FOMO" 수록 신곡들이 조만간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으로 발매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EP 형태의 발매를 준비 중일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아직은 확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UFC 베팅 대박, 그리고 또 다른 디스 소동

한편 Drake는 이런 소동과 별개로 요즘 잔돈 걱정은 없어 보인다. OVO의 수장은 최근 UFC에서 Joshua Van이 Alexandre Pantoja를 이기는 쪽에 65만 달러를 걸었고, 무려 110만 달러를 받아가는 데 성공했다. 이 소식은 DJ Akademiks가 Instagram을 통해 포착해 알려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Drake를 겨냥한 디스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Pusha T의 것으로 알려진 스니펫이 온라인에 유출되며 Drake를 겨냥하는 것으로 추측됐는데, 이 트랙은 Pusha와 Pharrell의 협업 앨범 전체가 유출됐다는 주장의 일부로 등장한 것이다.

다만 이 디스는 AI로 만들어진 가짜일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앨범 유출 자체가 처음부터 가짜라는 팬들이 있는가 하면 진짜라 확신하는 팬들도 있어 의견이 분분하다. Pusha T가 정식으로 신곡을 공개하기 전까지는 진위를 가리기 어려워 보인다.

2026 런은 계속된다

어느 쪽이든 "FOMO"와 함께 이어지는 Drake의 2026년 런은 성공과 호평을 이어가고 있어, 이런 잡음이 크게 발목을 잡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 음악이 더 많다는 사실. "Quebec"가 조만간 좀 더 공식적인 형태로 돌아올지, 뮤직비디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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