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가 Future 신곡 Ya Hit에 남긴 한마디. 네 앨범은 끝났으니 제출해.
한 줄 펀치라인 하나로 A$AP Rocky부터 Kendrick까지 소환된 사연.
2026. 11. 06. 23:32
Ya Hit에 합류한 Drake
Drake가 다시 벌스를 들고 돌아왔다. Future의 신곡 Ya Hit에 Loe Shimmy, Travis Scott와 함께 참여하면서다. 이 곡은 Future의 다음 앨범을 여는 선공개 싱글로 전해졌다.
공개 직후 팬들의 귀를 가장 먼저 잡은 건 Drake의 한 마디였다. 앨범을 둘러싼 압박처럼 들리는 직설적인 펀치라인이라 여러 해석이 쏟아졌다. 누구를 겨냥한 건지 단정하기엔 문장 자체가 꽤 넓게 열려 있다.
네 앨범은 더 좋아지지 않아. 끝났으니까 그냥 제출해.
Your album ain't gettin' no better, it's done, so submit it
앨범 제출을 압박하는 Drake, Ya Hit 수록 Drake 벌스
먼저 거론된 이름은 A$AP Rocky다. Don't Be Dumb의 Disc 2 발매를 준비 중인 시점과 겹쳐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2027년 Super Bowl 하프타임 쇼 헤드라이너로 나선 JAY-Z의 새 앨범 루머도 함께 소환됐다. 물론 서사가 깊게 쌓인 Kendrick Lamar를 떠올리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한 팬은 DJ Khaled를 지목하기도 했다. 당초 7월 발매가 예고됐던 Aalam of God이 별다른 설명 없이 미뤄진 뒤 기약 없이 잠잠해졌다는 점 때문이다. 누구든 간에 팬들 사이에서는 Drake가 다시 한번 정면 대결을 마다하지 않는 분위기라는 해석이 나온다.
생일 파티에서 첫 공개
Ya Hit는 지난달 Drake의 마흔 번째 생일 파티에서 처음 틀어졌다. 당시 버전은 Future와 Travis Scott, Loe Shimmy의 합이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Loe Shimmy의 곡으로 알려졌을 정도다.
분위기가 바뀐 건 최근 몇 주 사이였다. 스트리머 Akademiks에 따르면 Drake가 이 레코드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직접 벌스를 얹었다고 한다. 그렇게 네 명이 모인 완성본이 정식 싱글로 나왔다.
이번 곡은 Drake와 Future의 합이 다시 이어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두 사람은 앞서 ICEMAN 싱글 Run To Atlanta에서 Molly Santana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 곡이 2024년의 치열한 대립 이후 첫 협업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Ya Hit는 연결된 행보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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