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g Miami가 JT 그립냐는 질문에 직접 답을 피한 이유

노래에 마음은 다 담았고 미움도 없지만 돌아가지는 않겠다는 선

2026. 11. 06. 11:01

ALLRAPSHIT

잃어버린 우정을 노래로 풀어놓고도 Yung Miami는 JT가 그립냐는 질문 앞에서 선뜻 답하지 않았다. 솔로 앨범 활동에 나선 Yung Miami는 City Girls의 해체와 어릴 적부터 함께한 친구 JT와의 멀어진 사이를 여러 번 언급해왔다. 하지만 이번 대답은 이전보다 훨씬 조심스러웠다.

그립냐는 질문에 답을 아낀 Yung Miami

질문은 BET 유튜브 채널에서 11월 4일에 공개된 The Jason Lee Show 출연 중에 나왔다. Jason Lee가 JT가 여전히 그립냐고 묻자 Yung Miami는 그렇다도 아니다도 아닌 답을 내놨다.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고 자기 삶을 앞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JT를 미워하지 않으며 용서하고 대화할 마음도 있다고 덧붙였다.

노래에 지금 느끼는 마음을 그대로 담았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I just put on the song how I feel, and I'm moving forward,

솔로 앨범 수록곡에 담은 마음을 설명하는 Yung Miami, The Jason Lee Show 인터뷰

이런 태도는 데뷔 솔로 앨범 Watch Dis에 실린 'Dear JT'를 설명할 때와 같은 결이다. Yung Miami는 이 곡을 JT의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만든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헤어지는 동안 마음에 쌓아둔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썼다는 설명이다. Jason Lee는 결별 이유에 대한 자기 해석도 내놓았다. Yung Miami의 화제를 모은 연애와 사생활이 질투를 불렀을 수 있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Yung Miami는 그 해석을 굳이 인정하지 않았다.

가족 같은 사이지만 지지는 없었다

대화는 Yung Miami가 Diddy와의 과거 관계로 논란에 휩싸였을 때 JT가 곁을 지켰냐는 이야기로도 이어졌다. Yung Miami는 그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함께한 시간을 가볍게 여기지는 않았다.

그 애를 가족처럼 생각해.

I look at her like family,

JT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Yung Miami, The Jason Lee Show 출연 중

Yung Miami는 JT를 자매나 사촌 같은 존재로 여긴다고 말했다. 가족도 크게 다툴 수 있지만 인연 자체가 지워지는 건 아니라는 뜻이다. 'Dear JT'는 10월 23일에 공개됐다. Yung Miami는 앞서 HOT 97에서 녹음하면서 울었고 발매 전에 JT에게 들려주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JT는 아직 이 곡에 대해 공개적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Yung Miami는 대화할 마음은 열려 있다고 하면서도 화해를 전제로 삼지 않고 앞으로 가겠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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