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vo, 'QHRÖMELIFE'는 시작에 불과... 또 하나의 솔로 앨범 준비 중
13,000장의 성적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금고를 연 그의 다음 카드는 Migos 리유니언과 Take 작업물
2026. 10. 14. 00:31
Quavo가 요즘 제법 바쁘다. Pharrell Williams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은 솔로 앨범 QHRÖMELIFE를 막 내놓은 그는, 이 앨범을 끝이 아니라 앞으로 쏟아낼 음악들의 첫 문으로 삼고 있어보인다. 차트 성적은 영 꿀리는 편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의 계획은 어쩌면 그보다 훨씬 크다.
금고는 아직 열리는 중이다
최근 Power 106 인터뷰에서 Quavo는 또 하나의 솔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거기에 기존에 예고된 Migos 관련 앨범들까지 얹으면, 앞으로의 행보가 꽤 탄탄해 보인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앨범은 그저 시작일 뿐이다. 이 앨범은 금고를 여는 문일 뿐이야. 우리 아직 끝난 게 아니거든. 바로 뒤이어 또 앨범이 나온다. 애들도 곧 온다. 물론 Migos 프로젝트도 제대로 만들 거고, Take 프로젝트도 작업하고 있다.
This album is just the beginning. This album just opening up the vault. We not finished. I got another album coming right after. I got the guys coming. Of course, we going to cook up the Migos project. And we working on Take project too.
QHRÖMELIFE 이후의 계획을 공개한 Quavo, Power 106 인터뷰
Quavo는 앞서 Unc & Phew 프로젝트를 작업 중이며, 그 앨범이 2027년 안에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솔로, 듀오, 그리고 팀까지. 그의 트랙리스트가 앞으로 몇 년간 제법 두툼해질 모양새다.
기대와는 다르게 쓰린 성적표
QHRÖMELIFE는 2023년 Rocket Power 이후로 3년 만에 내놓은 Quavo의 첫 솔로 앨범이었다. 하지만 첫 주 성적은 파장을 일으키기엔 미력했다. 앨범 등가 13,000장을 판매하며 Billboard 200에 103위로 데뷔한 것이다. 그러자 그는 X에 이렇게 반응을 남겼다.
너네 나 제대로 잘못본 거다. 똑봐라!
Yall got me fkd up watch dis!
저조한 데뷔 성적에 힘주어 남긴 Quavo의 반응, X
Set와의 재회
이 앨범의 의미는 성적만으로 판단하긴 어렵다. Ye가 2022년에 We Did It Kid를 공개한 이후로 Quavo와 Offset이 처음으로 함께 음악에 담긴 것이 바로 QHRÖMELIFE였으니까. Culture III 이후 Migos의 하락세가 곧 두 사람의 불화에서 비롯됐다는 걸 생각하면, 이 만남의 무게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Quavo는 인터뷰에서 Migos 앨범 작업에 Set와 함께 착실히 몰두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완성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리유니언 투어를 염두에두고 있다고 한다.
QHRÖMELIFE의 성적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엇갈리지만, Quavo의 다음 카드가 어떻게 나올지는 이미 상당수가 주목하고 있다. Migos의 귀환과 Take 작업물까지, 앞으로 남은 그의 이야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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