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가 Drake와 Travis Scott과 함께 돌아왔다. 새 앨범 Infinity를 앞두고 Ya Hit 공개

블록버스터 조합에 반응은 엇갈렸다. Drake의 가사 한 줄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2026. 11. 07. 08:31

ALLRAPSHIT

Future가 The Real Me를 내놓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2026년을 이렇게 마무리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다음 앨범 Infinity를 앞두고 신곡 Ya Hit를 먼저 공개했기 때문이다.

Ya Hit는 묵직한 트랩 사운드 위에 Drake와 Travis Scott, Loe Shimmy가 뭉친 곡이다. 여기에 Sexyy Red의 애드리브까지 더해지면서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에서 반응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호불호로 갈린 반응

요즘은 어떤 음악이 나와도 명반 아니면 쓰레기라는 식의 극단적인 평가가 먼저 나오는 분위기다. 그런데 이번 곡을 둘러싼 설왕설래는 단순한 호불호를 넘어서는 느낌이다. Future와 Drake의 관계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화려한 조합 자체를 반기는 쪽에서는 블록버스터 랩의 귀환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Future가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반대로 공식을 그대로 답습했다거나 억지로 꿰맞춘 느낌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이런 시선이 엇갈리는 데에는 Future와 Drake의 사이를 둘러싼 추측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2024년의 갈등을 봉합한 것처럼 보였지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같은 장면을 두고 여전히 사이가 어색한 것 아니냐는 말이 계속 돌고 있다.

The Real Me에 대한 평가가 썩 좋지 않았던 만큼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이기도 하다. Ya Hit가 반등의 신호탄이 될지는 듣는 사람 각자의 판단에 달려 있다.

가사 한 줄을 둘러싼 추측

또 다른 논쟁거리는 Drake의 가사 한 구절에서 나왔다. 앨범을 둘러싼 의미심장한 펀치라인이 누군가를 겨냥한 저격 아니냐는 해석이 퍼진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가볍게 던진 말로 보기도 한다.

네 앨범은 더 좋아지지 않아. 끝났으니까 그냥 내놔.

Your album ain't getting no better, it's done, so submit it

앨범을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가사를 뱉는 Drake

하지만 일부에서는 A$AP Rocky나 Jay-Z, DJ Khaled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세 사람 모두 새 프로젝트가 임박했거나 그런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심지어 Kendrick의 이름까지 다시 소환됐는데 현재 알려진 움직임은 딱히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Future의 다음 앨범 Infinity는 흥행 면에서 무난하게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호불호가 갈렸던 The Real Me도 Billboard 차트 1위로 데뷔했기 때문이다. 다만 팬들이 기대하는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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