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VI에 합류하는 Future와 Metro Boomin
13년 만의 대작에 힙합이 얹힌다, Rockstar의 큐레이션이 다시 시작됐다
2026. 09. 16. 04:30
Future와 Metro Boomin이 함께 손잡고 내놓은 앨범들은 지난 몇 년간 힙합 씬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그리고 이제 이 듀오의 목소리가, 게임 속에서도 들릴 예정이다.
GTA VI에 합류하는 힙합 듀오
게임 업계를 넘어 대중문화 전반에서 가장 기다림에 지친 작품, GTA VI. GTA V 출시 이후 무려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게이머들은 그야말로 조바심의 정점에 이르렀다. 다행히 Rockstar Games가 마침내 카운트다운에 들어섰다. 게임의 출시일은 11월 19일로 확정된 상태다.
출시가 다가올수록 Rockstar는 정보를 조금씩 풀어내는 중이다. Netflix 확장 쇼케이스를 지나고 나서, 게임에 등장할 아티스트들의 티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Travis Scott가 자신의 GTA VI 합류 소식을 직접 알렸고, 이번엔 Future와 Metro Boomin이 뒤를 이었다.
Travis Scott가 자신이 게임 속 스트립 클럽 'Jack of Hearts'의 일원이라고 밝혔다면, Future와 Metro Boomin은 아직 정확한 역할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최소한 게임 사운드트랙에 이들의 곡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힙합 라디오의 새 지평
Sexyy Red, Kodak Black, Lil Wayne 등의 곡이 이미 게임에 수록될 것으로 전해진 만큼, 이번 작품의 힙합 라인업 역시 상당한 수준일 터다. 게임 내 힙합 스테이션은 두 개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적인 사운드를 원하는 리스너를 위한 스테이션 하나, 그리고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의 남부 힙합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한 'Dirty South Classics' 하나.
Rockstar의 사운드트랙 선별 능력은 이미 전설로 통한다. Vice City에서 San Andreas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회사는 큐레이션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리고 이번 GTA VI에서도 같은 마법이 일어날 예정이다.
Future와 Metro Boomin이 게임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그리고 어떤 곡들이 흘러나올지. 11월 19일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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