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 Boomin, 힙합 파이팅 게임 'OnlyHands' 라인업에 합류한다

비트 대신 주먹을 겨눈다. 10월 8일 New York Comic Con에서 첫 공개된다

2026. 10. 03. 10:30

ALLRAPSHIT

힙합 게임 팬들이 기다리던 소식이 하나 도착했다. 힙합 기반 파이팅 게임 OnlyHands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라인업에 Metro Boomin이 합류한다. 게임은 오는 10월 8일 New York Comic Con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에 발표된 라인업에는 Metro Boomin 외에도 Kodak Black, Denzel Curry, NLE Choppa, Boosie Badazz 등이 가상 파이터로 등장한다.

OnlyHands, 라인업 확장 중

OnlyHands는 작년 말부터 데뷔를 향해 체계적으로 움직여온 프로젝트다. 지난 11월 Complex는 Republic Records가 Nothing Projects Interactive와 손잡고 힙합 아티스트들의 아바타가 실제로 싸움을 벌이는 파이팅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과정에서 Sauce Walka는 이 게임을 직접 홍보한 최초의 래퍼 중 한 명으로, Def Jam Vendetta와 Def Jam Fight for NY 같은 고전 명작들에 버금가는 기운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 비교가 과하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OnlyHands는 래퍼들의 실제 페르소나를 그대로 캐릭터에 녹여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20명 이상의 파이터가 준비돼 있고, 일부 플레이어는 정식 출시 전에 얼리 액세스를 받은 상태다.

Tay-K도 합류, 프로모션은 계속

Metro Boomin은 그림자 점점 넓어지는 라인업의 한 조각일 뿐이다. Tay-K 역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며, 프로모션 소재에는 Kodak과 Boosie가 등장한 바 있다. WorldStarHipHop에서도 게임에 참여하는 여러 아티스트들을 담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건 2000년대 래퍼들을 격투 캐릭터로 만들어 컬트적인 사랑을 받은 Def Jam 파이팅 게임 시리즈다. 오랫동안 팬들은 현역 아티스트들을 이런 환경에 다시 끌어온 게임을 사실상 기도하듯 요청해왔다. OnlyHands는 공식 후속작으로 내세워지고 있지 않지만, 그 매력의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10월 8일, Javits Center에서 첫 선

New York Comic Con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Javits Center에서 열린다. OnlyHands는 행사 개막일을 활용해 대규모 게이머들 앞에서 커져가는 라인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꾸준히 강렬한 비트로 움직임을 책임져온 Metro Boomin이 이번엔 직접 주먹을 겨누는 셈이다. 물론 그의 아바타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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