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수수께끼 같은 트윗 세례로 컴백 예고설 불러일으켜
#INFINITY 해시태그에 담긴 메시지, 새 앨범 신호일까
2026. 09. 20. 03:00
지난 15년간 힙합 씬에서 가장 꾸준한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해온 Future가 또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앨범 'The Real Me'를 내놓은 지 몇 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그가 지난주말 트위터에 올린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들이 새 프로젝트의 신호가 아닌지라는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INFINITY로 시작된 추측
포인트는 해시태그였습니다. Future는 이번 트윗들에서 #INFINITY라는 태그를 반복해서 붙였고, 팬들은 곧 지난 8월 그가 올렸던 한 트윗을 떠올렸습니다. 사촌을 그리워한다는 내용에 같은 해시태그가 달려 있었던 것입니다. 일부 눈썰미 좋은 팬들은 INFINITY가 새 앨범의 이름일 거라고 보고 있고, 다른 이들은 지나친 해석이라고 반박합니다. 물론 어느 쪽이든 놀랄 일은 아닙니다. 다만 'The Real Me'의 평가가 뜨겁지 않았던 만큼, 빠른 컴백이라는 시나리오가 팬들 마음을 끌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지난 8월 Future가 남긴 트윗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 씨발 나 내 사촌동생 Tana 보고 싶다. 오늘 네 날이잖아 꼬마야 #infinity
Damn I miss my lil cousin Tana. It's yo day today kid #infinity
8월에 남겼던 트윗, X
그리고 지난주말의 트윗들은 이 'INFINITY' 브랜딩을 이어갔습니다.
내 옛날 여자 하나랑 잤다고 자랑할 수 있는 것도 일종의 플렉스지 #DABIGGEST #INFINITY
It's a flex u can brag to say u smushed one of my ex hxxs #DABIGGEST #INFINITY
INFINITY 해시태그를 달아 올린 트윗, X
이후로도 그는 트윗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s**t 진짜 로딩됐다. 기다려봐…INFINITY. Zone 6 #INFINITY. LAFAMILIA #INFINITY. 아무도 못 막아 #INFINITY." 같은 메시지가 잇달아 올라오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커졌습니다.
과연 신호일까, 그냥 해시태그일까
다만 냉정하게 볼 부분도 있습니다. Future는 과거에도 새 음악과는 전혀 상관없는 맥락에서 'infinity'라는 단어를 트윗에 사용한 적이 있거든요. 해시태그라는 형식 자체가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을 뿐, 모두가 너무 깊게 읽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결국 이 메시지들이 공식 발표로 이어질지, 아니면 그저 무의미한 트윗에 불과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다만 정말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Future 팬들에게 올해는 결코 빈손이 아니었습니다.
올해 Future의 성과는 알차다
'The Real Me' 외에도 Future는 예전 믹스테이프들을 스트리밍 플랫폼에 올려놓았습니다. 오리지널 'Dirty Sprite'부터 'Kno Mercy' 같은 프로젝트까지 이제 Spotify 등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면서, 신규 리스너들에게는 제대로 된 숙제 거리가 생긴 셈입니다.
여기에 더해 Future는 GTA VI 사운드트랙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Metro Boomin, Yung Lean과 함께 만든 이 게임용 싱글 "That's It"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키웠죠. 'INFINITY'가 실제로 나오든, 이번 트윗들이 해석의 영역에 머무르든, 2026년은 Freebandz의 수장에게 이미 큰 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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