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Brown 옹호 나선 어머니들, Diamond Brown의 스크린샷 반격에 다시 소란

육아 논쟁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뉴욕 패션위크 시절의 문자 대화가 다시 꺼내졌다

2026. 10. 06. 10:31

ALLRAPSHIT

Chris Brown을 둘러싼 논쟁이 시들어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다른 자녀들의 어머니들이 앞다퉈 Brown의 육아를 옹호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그 결과는 오히려 두 번째 라운드의 시작이었다. Diamond Brown이 자신의 손에 남아 있는 스크린샷을 다시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

패션위크 텍스트가 화제

이번에 공개된 자료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뉴욕 패션위크 기간의 문자 대화다. Diamond는 자신과 Brown의 딸 Lovely를 보러 오도록 Brown을 뉴욕으로 초대했다는 내용의 문자를 캡처해 올렸다. 그의 말에 따르면 Brown은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다른 어머니들이 전한 이야기와는 다른 그림이 나온 셈이다.

상황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지난주 Brown은 딸 Lovely를 몇 달간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그 원인을 Diamond에게 돌렸다. 그는 "내 아이와 시간을 보내게 해주지 않고 있다"며 Diamond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반면 Diamond는 10월 1일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지난 6~7개월간 Brown이 "딸을 만나겠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패션위크 문자는 자신이 아이를 볼 수 있도록 막아놓은 것은 아니라는 그의 취지를 뒷받침하는 자료다.

옹호 나선 어머니들, 그리고 결백한 옛 문자

여기에 Diamond는 한 발 더 나아가 Nia Guzman과 나눴던 과거의 프라이빗 대화까지 내놓았다. Brown의 첫째 딸 Royalty의 어머니인 Nia는 그 대화에서 Brown이 주변에 두는 사람들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Diamond가 이 메시지를 꺼낸 건 Nia가 공개적으로 Brown을 옹호한 직후였다. Nia는 그가 "가족을 위해 항상 그 이상을 해치운다"며 "매우 헌신적이고 매우 충실한 아빠"라고 표현했었다.

아들 Aeko의 어머니 Ammika Harris도 참전했다. 평소 온라인 논쟁에서 거리를 두는 편이라고 밝히면서도 "아이들 모두 아빠 덕분에 잘 돌봄받고 있다"고 못박았다. Jada Wallace는 좀 더 직설적이었다. Diamond에게 '감사할 줄 모르고' '비참한 처지'에 머무르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여성들과 아이들이 잘 보호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Brown은 이들의 발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리포스트하며 진영 논리를 확실히 했다.

이건 점점 더 지저분해질 거야.

It's going to get messier.

갈등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하며, 영상 화면 속 Diamond Brown

Diamond는 스크린샷으로만 응수하지 않았다. 영상을 통해 그녀는 "이건 점점 더 지저분해질 거야"라고 예고했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연신 내보이며 아직 꺼내지 않은 카드가 더 있다는 정황을 풍겼다. 정작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경고문만 띄워놓고 물러선 셈인데, 법원과 SNS를 오가며 반복된 이 갈등의 성격을 생각하면 다음 턴이 두렵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 보인다.

디자인 아니고 트라이앵글이 있는 양육 기록

이번 소동의 근원은 두 사람이 진행 중인 양육권과 양자 지원 소송에서 Diamond의 주장이 공개되면서 다시 달아오른 것이다. 그는 관계가 끝난 뒤 새로 만난 남성들에게 Brown이 조롱과 협박에 가까운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고, 몇 달째 아이와 보내려는 시간 요청도 없었다고 밝혔다. Brown은 괴롭힘 혐의는 부인하며, 딸을 아동으로부터 떼어놓은 책임은 전적으로 Diamond에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양육권을 둘러싼 양측의 견해 차이는 수개월째 법정에서 씨름 중이다. 6월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Diamond는 Brown의 면접 석권을 조건으로 법적·물리적 양육권을 요구했고, Brown은 공동 양육을 원했다.

이번 Diamond의 게시물만으로 어느 쪽 주장이 옳은지 결판이 나는 건 아니다. 다만 Brown과 다른 아이들의 어머니들이 공개적으로 두 사람의 기억을 공동으로 반박한 뒤, 그 역시 스크린샷으로 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건 분명해졌다. '점점 더 지저분해질 것'이라는 예고를 들었다면, 이 스토리는 아직 후반부를 맞이하지 못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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