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Hound Q50 총격 현장의 조수석, 그 여성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사라진 목격자, 그리고 커진 의심. 하지만 그녀는 난 아무것도 꾸민 게 없다며 정면으로 부인했다
2026. 09. 16. 01:30
BloodHound Q50/YouTube/Fox 32 Chicago/YouTube
BloodHound Q50이 총격으로 숨진 자리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여성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주말 시카고에서 벌어진 참사 이후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녀는 자신의 손을 들고 사건의 진위를 놓고 논쟁이 뜨겁다.
사건 현장에 있던 여성의 입장
9월 14일 월요일, 총격이 일어났을 당시 Q50의 차량에서 뛰쳐나와 현장을 벗어나는 모습이 목격된 여성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녀는 영상 속 인물이 자신임을 인정하면서도, BloodHound Q50을 미끼로 덫을 놓았다는 소문은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사건은 순식간에 벌어졌다고 한다. Q50이 차에 오르자 뭔가 싸한 기척을 느낀 그녀는 서둘러 출발하라고 재촉했고, 매장에 들러 있는 동안 수상한 남자들이 차 주위를 맴돌았던 것을 뒤늦게 떠올렸다고. 하지만 안전벨트 때문에 시동이 꺼지지 않아 차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고, 그 사이 그녀는 뒷유리 너머로 달려오는 무리를 목격했다. 총소리와 함께 그녀는 필사적으로 차에서 내려 도움을 요청하며 소리쳤다고 밝혔다.
나는 그날 조수석에 앉아 있던 그 여성이야. 너희는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아무것도 몰라. 난 아무것도 꾸민 게 없어. 그는 내 친구이자 연인이었고, 내 배 속 아이의 아빠였어. 나와 그의 목숨에 대해 좀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줬으면 좋겠어.
I am the girl that was in the passenger seat yall don't know what the f**k happened i didnt set sh*t up... That was my homie my lover and my unborn baby father put some f**kn respect on me and his life.
사건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여성, Facebook
악플에 대한 분노
글에 그치지 않고 그녀는 페이스북에 직접 영상까지 올렸다. BloodHound Q50을 잃은 슬픔을 토로하면서, 자신을 비난하는 이들을 향해 분노를 쏟아낸 자리였다.
이거 진짜 너무해. 마치 다들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할 말이 참 많네. 너희는 사실 아무것도 모르면서.
That sh*t f**ked up. Y'all got so much to f**king say, like y'all was there...Y'all don't know a muthaf**kin thing 'bout sh*t.
자신을 비난하는 목소리들에 답하며, Facebook 영상
Fox 32 Chicago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이미 해당 주를 떠나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건 이후 온라인에서 이어진 거센 추궁이 이른바 '내부 밀고' 설명과 뒤섞이면서, 실제 목격자에 대한 위협까지 번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나
BloodHound Q50은 9월 13일 일요일 새벽, 시카고의 한 주유소 앞에서 총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매장에서 나와 차에 오르던 그에게 총기를 든 여섯 명이 50발이 넘는 총알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진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상태다.
최근 시카고 드릴 신에서 주목받던 신예였던 만큼, 그의 죽음은 현지 커뮤니티에 큰 충격을 안겼다. 목격자의 증언과 경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는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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