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nem 새 앨범, 주인공도 아닌 50 Cent가 먼저 깐다

'Street Fighter' 프리미어에서 터져 나온 폭탄발언, 사운드트랙은 포기하고 새 앨범에 올인한다

2026. 10. 14. 01:33

ALLRAPSHIT

Eminem의 컴백 소식이 의외의 경로로 먼저 흘러나왔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절친 50 Cent.

50 Cent가 출연한 영화 'Street Fighter'의 사운드트랙에는 원래 Eminem도 참여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수십 년 우정을 이어온 사이인 만큼, 팬들 사이에서 협업 루머가 돌던 건 근거 없던 일은 아니었다. 실제 프로젝트가 검토되고 있었다는 것.

그런데 'Street Fighter' 프리미어 현장에서 50 Cent가 흥미로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Eminem은 사운드트랙 참여 자체를 철회했는데, 그 이유는 곧 나올 새 앨범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것.

50 Cent의 새 앨범 폭로

재미있는 건 50 Cent의 표정이었다. 이 정보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실이라는 걸 본인도 알고 있었는지, 말을 던진 뒤 살짝 씩 웃었다고 한다. 사실상 자기 손으로 앨범 발표를 먼저 깐 셈.

현재까지 새 앨범의 구체적인 발매일은 밝혀지지 않았다. The Death of Slim Shady 이후로 벌써 2년이 흘렀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50 Cent의 발언을 확인하거나 부인한 상태도 아니다. 아마 준비가 됐을 때 자기 방식대로 알릴 것이다.

순탄치 않은 컴백 시기

다만 이 소식이 전해진 시점이 영 마냥 좋지만은 않다. 최근 Eminem은 Kid Rock과의 협업 소식으로 논란의 한가운데에 있다.

정치적으로는 절대 한 라인에 설 수 없는 두 사람이지만, Eminem은 Kid Rock에게 verse를 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단적으로 갈라진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 일부 팬들은 배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앨범 소식까지 더해지며 대중의 관심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어느 쪽이든 새 Eminem 앨범이라는 것 자체는 팬들에게 큰 반가운 소식인 건 분명하다. Slim Shady의 귀환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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