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전직 경호원으로부터 100만 달러 소송... 법적 분쟁 잇따라
2021년 근무했던 경호원, 미지급 임금 및 연장 근무 수당 등 청구. 런던 페스티벌 논란도 겹쳐
2026. 04. 08. 19:00
Ye - Getty
Ye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또 하나 늘어났다. 그의 전직 경호원이 미지급 임금과 각종 손해배상을 명목으로 약 100만 달러(약 13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청구하며 법정에 나선 것.
확보된 법률 문서에 따르면, 2021년 Ye의 전담 보안 요원으로 근무했던 조나단 먼로(Jonathan Monroe)는 약속된 임금을 온전히 지급받지 못했으며 연장 근무 수당 역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먼로는 새로 제출한 서류에서 총 85만 달러(약 1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내역을 살펴보면 연장 근무 수당 7,725달러, 미지급 임금 37,620달러, 상실 수익 50만 달러,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 10만 달러, 그리고 징벌적 손해배상금 10만 달러 등이다.
먼로는 원래 소송에서 자신에게 지급되어야 할 돈을 받으려 했으나 이리저 회피만 당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특정 에피소드 하나를 언급하며, Ye가 람보르기니에 기름을 채워달라고 요청한 뒤 정작 현금이나 카드 사용 요청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비용을 지불할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달라고 요청했을 때, [Ye]는 아무런 대답 없이 내게서 걸어가 버렸습니다.
When I asked for cash or use of his credit card to cover the expense, [Kanye] walked away from me without a response.
조나단 먼로의 주장
한편, Ye는 최근 다른 전직 직원 토니 색슨(Tony Saxon)과의 별건 소송에서 14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소송 소식은 런던 '와이어리스 페스티벌(Wireless Festival)'과 관련된 논란과 맞물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Ye가 헤드라이너로 발탁되자 스폰서들이 철수해 공연이 무산되었고, 영국 정부가 그의 입국을 거부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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