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이 밝힌 'The Documentary III' 속 K.Dot 레퍼런스의 진짜 의미
Kendrick과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콥턴은 두 거인을 모두 품고 있었으니까
2026. 10. 04. 02:30
Compton이라는 동네 하나에서 두 crip이 나올 수 있을까. The Game과 Kendrick Lamar가 그렇게 했고, 두 사람의 커리어를 나란히 놓고 짚어보는 건 랩 팬들에게 늘 허기진 논쟁거리로 남아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Genius와의 대화에 나선 The Game이 앨범 'The Documentary III' 수록곡 "Love It Or Hate It"에 담긴 K.Dot 디스를 지목한 이야기를 해부해냈다. 이 앨범을 가로지르는 다수의 레퍼런스 중 하나다.
내가 Doc을 냈을 땐 우리 동네에 챔프 데려왔지 / 그 뒤로 Dot이 나왔을 땐, '동생아, 네 갈 길 가라' 이렇게 말했지 / 내 Glock은 그 사이 모든 걸 위해 놓여 있었으니까
When the Doc came out, I brought my city a ring / Then Dot came out, "Lil' homie, go do your thing" / 'Cause my Glock laid out for everything in between
Kendrick Lamar를 언급하는 The Game의 랩, "Love It Or Hate It" 가사 중
문제는 이 맥락을 두고 볼러가 벌어지는 얘기다. 일부 소문은 두 사람이 이미 사이가 벌어졌을 거라는 쪽을 우려했고, The Game은 이런 해석을 시츄에이션 차원에서 마다하지 않고 부정해왔다.
K.Dot을 품은 콥턴의 전배
그가 소금기를 뺀 것도 확실히 나온다. 당시 Kendrick을 청년 래퍼로서, 아니면 거대한 히트를 칠 다음 세대로서 예상하기 어려웠던 지금에서의 풍경을 두고 말해준 것이다.
Kendrick의 랩을 처음 듣는 순간 내가 확실히 알았던 게 두 가지 있었거든. 하나는 저 녀석이 본래의 무대에 올라 역사에 남는 래퍼 중 하나로 올라설 수 있다는 거고, 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그의 임무와 능력을 제대로 못 봐줄 수 있다는 거다. 사실 내가 바라던 건 한 가지였다. Kendrick이 그가 누려야 할 걸 전부 누리는 것. 그 녀석은 자기가 뭘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고, 주어진 기회는 하나하나 전부 잡아먹었지.
The first time I ever heard Kendrick rap, I knew two things. I knew that he would either rise to the occasion and be one of the greats, or that people would misunderstand his mission and his ability to be a super threat, as far as a lyricist and an MC was concerned. What I wanted was for him to get everything that he deserved. He knew what he wanted and, you know, he seized every opportunity.
Kendrick과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The Game, Genius 인터뷰
Drake 저격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The Game의 이런 설명이 주목받게 된 배경에는 Drake와 Kendrick의 비프가 있다. 그는 Toronto응원진으로 남아 있으면서도 본인의 추가 상실감은 직접 발언해왔고, 이 지점에서 이런저런 억측이 찢어질 언질 있음을 보였던 것.
하지만 두 사람에서 애매한 여운은 남지 않았다. 앨범에 담긴 이 레퍼런스들을 모아봐도 하나만 총체적으로 말해주는 건 결국 Kendrick과 함께 있는 서로에 대한 존중이지, 이를 나누는 몰수가 아니다.
한편 볼러들은 Kendrick Lamar의 다음 움직임에 대해서도 구경굴에 기대고 있다. 앨범 발매 소문은 꾸준히 점쳐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The Game의 레퍼런스에 대한 어떤 관점을 내놓을지도 이목 종잡을 데가 없다. 조금만 더 시간을 들여야 할 곳이 또 하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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