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Hound Q50 장례식에서 돌아오던 길, 시카고 래퍼 Poohman이 총격으로 숨졌다
주유소에서 시작된 총격, 차량 추격까지 이어진 비극. 경찰은 장례식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2026. 10. 01. 10:02
Chicago Police/Bloodhound Q50/YouTube (2)
시카고에서 또다시 드릴 씬에 비극이 찾아왔다. BloodHound Q50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래퍼 Poohman이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고,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시카고 선 타임스가 9월 30일(수)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6세의 Naseem D. Stevens는 9월 25일 저녁 7시경 시카고 사우스 코티지 그로브 애비뉴 7500번가 블록의 주유소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Stevens는 래퍼 Poohma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BloodHound와 DrillCity 크루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주유소에서 벌어진 총격
시카고 경찰은 지난 29일(화)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건 당시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초반에는 "지역 2 수사관들이 다음 클립에 찍힌 인물들의 신원을 확인하려고 한다. 이들은 사우스 코티지 그로브 애비뉴 7500번가 블록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다. 관련 정보가 있다면 지역 2 살인전담 수사관 Martin(#20000)에게 312-747-8271로 연락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주유소 외부 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보면, 검은 차 한 대가 주유소에 진입하더니 갑자기 두 명이 차에서 뛰어내린다. 이중 한 명은 권총을, 다른 한 명은 AK-47 소총으로 보이는 총기를 들고 있었다.
권총을 든 남성은 Stevens의 차로 달려가 운전석 창문을 향해 사격을 시작했다. 첫 번째 총기 사범이 차에서 물러나는 사이, 소총을 든 두 번째 남성 역시 Stevens의 차량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CCTV에는 두 사람이 다시 차에 올라타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까지 찍혔다. 다만 소총을 든 남성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바닥에 넘어졌다가 다시 차에 올라탄 뒤에야 겨우 빠져나갔다.
차량 추격 끝에 끝난 비극
시카고 선 타임스에 따르면, Stevens는 차를 몰고 현장을 빠져나왔지만 상대 차량은 그 뒤를 따르며 끊임없이 사격을 퍼부었다. 총에 맞은 Stevens의 차량은 결국 73번가와 코티지 그로브 애비뉴 인근에서 전복됐다. CBS 뉴스는 배 후면과 무릎에 총상을 입은 Stevens가 전봇대에 충돌했다고 전했다. 그는 시카고 대학 medical center로 급히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다.
장례식과의 연관성 조사 중
경찰은 Stevens가 같은 날 인디애나 Merrillville에서 열린 BloodHound Q50의 장례식에서 돌아오던 길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당국은 이 살인 사건이 장례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사건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지역 2 수사관에게 312-747-8271로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ALLRAPSHIT 역시 시카고 경찰에 입장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별도의 답변은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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