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k Mill, '45일이면 MSG도 Barclays도 매진' 발언에 팬들 뒤집어지다
뉴욕 두 아레나를 두고 나온 자신감 폭발 발언, DJ Akademiks와의 신경전까지 겹치며 팬들은 백미장 중
2026. 10. 16. 13:30
Meek Mill가 자신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10월 15일 필라델피아 출신의 래퍼는 X를 통해 단 45일간의 홍보만으로 Madison Square Garden이나 Barclays Center를 매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에서 손꼽히는 두 아레나를 놓고 나온 발언인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곧바로 논쟁이 붙었다.
45일이면 뉴욕 매진?
이 발언이 유난히 눈길을 끄는 건 공연장의 위상 때문이다. Madison Square Garden은 맨해튼에, Barclays Center는 브루클린에 자리 잡은 뉴욕을 대표하는 무대다. 물론 Meek는 하룻밤 사이에 관객을 채우겠다는 게 아니다. 한 달 반의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기대감을 쌓아 아레나를 꽉 채울 수 있다는 확신을 밝힌 것.
동시에 아티스트의 현재 인기를 공연장 규모로 가늠하는 일은 언제나 논쟁거리가 된다. 아레나를 채우는 데는 이름값만으로 부족할 때가 많다. 투어 시기, 티켓 가격, 마케팅, 신곡 여부, 게스트 출연, 지역 관객의 반응까지 수요를 가르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다. 그래서 Meek의 주장은 팬들의 백미장이 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엇갈린 팬들의 반응
발언이 올라오자 반응은 뚝심 있게 갈렸다.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이들과,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쪽으로. 사실 Meek의 팬덤은 둘 다 이미 매진시킨 전례가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그를 옹호했다.
걔는 이미 두 번 다 매진시킨 적이 있다고. 근데 너희들한테는 그냥 욕하는 게 더 편한 거잖아.
He already sold out both before. But I know it's easier for yall to hate.
Meek Mill의 주장을 옹호하는 팬, X
DJ Akademiks와의 신경전
이런 발언이 나온 시점이 눈에 띄는 이유도 있다. 근래 Meek는 SNS에서 DJ Akademiks와 얽힌 설전으로 여러 차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Akademiks는 Meek의 공연 페이에 대해 내부 정보를 입수했다고 내세우며 러브콜이 끊긴 이유를 따졌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Meek가 Rolling Loud 같은 페스티벌 출연료로 30만 달러를 요구하는 바람에 헤드라이너로 기용하려는 페스티벌이 없다는 것.
과연 Meek가 실제 아레나 공연 소식으로 화답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자신감 하나만큼은 부족해 보이지 않는다. SNS가 흐름을 좌우하는 요즘 음악 시장에서 인기는 한 해 안에서도 오르내리는 법. Meek Mill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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