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I, ComplexCon 주차장에서 피를 흘린 채 보호받아
Playboi Carti 진영과의 갈등이 소셜 미디어 신경전을 넘어 현실로 번졌다
2026. 10. 04. 23:30
ComplexCon 주차장에서 터진 사건
LUCKI가 Playboi Carti 진영과의 것으로 알려진 다툼 끝에 피를 흘린 채 보안 요원의 보호를 받았다. 지난 토요일인 10월 3일 오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ComplexCon 주차장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당장 힙합 씬 전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두 아티스트가 과거 갈등을 빚었던 건 팬들 사이에서 익히 알려진 사실이었지만, 그게 소셜 미디어상의 신경전을 넘어 실제 위험한 상황으로 번질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TMZ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 오후 4시 40분경, 팬들에 둘러싸인 상태였던 LUCKI는 얼굴 옆 부분을 가격당했고 이로 인해 목 부위에 열상이 생겼다고 한다. LAPD는 시간이 지나며 또 한 명의 흉기 피해자와 두 명의 추가 부상자도 확인했다.
총 4명의 피해자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총 네 명이다. 이 중 세 명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 중이고, 한 명은 본인이 직접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들이 누구인지 아직 공개하지 않았고, 가담자의 수 등 구체적인 정보가 잡히지 않으면서 작성 시점 기준으로 아무도 체포되지 않았다.
LAPD는 이번 다툼을 살인 미수 사건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들이 소셜 미디어를 타고 퍼지기도 했다. Carti가 차 안에서 상황 전체를 지켜보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있고, 얼굴에 피가 흐른 채 차에 오르며 보안 요원에 둘러싸인 LUCKI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돌고 있다.
괜찮다
good
사건 직후 LUCKI, Instagram DM
LUCKI 본인은 Instagram DM을 통해 "괜찮다"는 말을 전했다. 또 글 작성 시점으로 약 두 시간 전에는 Instagram 스토리를 올렸는데, ComplexCon에서 팬들과 함께 찍힌 영상에 하트 손 이모지를 달아놓는 여유를 보여줬다. 사건 이후 회복은 순조로운 듯하지만, 그 이상의 구체적인 입장은 아직 내놓지 않은 상태다.
올해 LUCKI를 계속 친 불운
아쉽게도 LUCKI에게 올해는 여러모로 혹독한 한 해였다. 앞서 그는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50만 달러 어치의 물건이 도난당하는 강도 사건을 겪기도 했다.
다시 터진 갈등 의혹
LUCKI와 Playboi Carti는 서로의 문제를 일단락지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이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팬들은 혼란스러워할 수밖에 없다. 두 진영의 보안 요원 간에 문제가 생겼다는 목격담도 나오는 상황이지만, 공식 당국이든 Complex 측이든 아직까지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ComplexCon은 이번 소동의 여파로 여러 행사를 취소했지만, Ken Carson 등 다른 아티스트들은 그대로 무대에 올랐다. Opium은 이번 ComplexCon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Carti가 내일 공연을 앞두고 있고 행사의 아트 디렉터 중 한 명으로 참여 중이기 때문이다. 이 점이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논쟁을 낳기도 했다.
당장은 더 자세한 내용이 풀리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하루빨리 완전히 회복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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