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앨범도 안 냈는데 2026년 래퍼 최다 일일 스트리밍 기록 경신

ICEMAN 선풍이 불기도 전에 이미 숫자로 압도하는 Drizzy

2026. 04. 28. 07:31

ALLRAPSHIT

Drake를 향한 비판이 아무리 거세도, 그가 여전히 현역 최고의 래퍼라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매년 숫자로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앨범을 내지 않은 해에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경쟁자들을 웃돌며 부동의 1위를 유지해왔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신보 ICEMAN이 발매를 앞두고 있긴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나오지도 않은 상황임에도 Spotify에서 기록을 세우고 있다.

Complex Music이 포착한 바에 따르면, 4월 24일 Drake는 2026년 래퍼 단일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경신했다. 숫자는 무려 5,780만 회.

이는 J. Cole, Ye, Don Toliver, A$AP Rocky 등 올해 대형 앨범을 발매한 아티스트들의 기록을 모두 제친 수치다. 공교롭게도 이 아티스트들은 전부 새 앨범을 실제로 드롭한 상황이었고, Drake는 기대감만으로 이 성과를 달성한 셈이다.

기록은 하나가 아니다

단일 일일 기록만이 아니다. Bars에 따르면, Drake는 올해 크레딧 전체를 합산한 Spotify 누적 스트리밍이 이미 600만 회를 돌파했다. 해당 매체는 Drake가 역대 최고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확한 목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대로라면 래퍼 역사상 가장 대단한 한 해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안티든 팬이든, ICEMAN을 기다리는 사람의 수가 얼마나 많은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OVO 보스는 커리어 전반에 걸쳐 많은 중요한 해를 보내왔지만, 2026년은 그중에서도 가장 결정적인 해가 될 수 있다. Kendrick Lamar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뒤, 디스 트랙 하나를 두고 길어진 소송까지 이어진 시점이니까.

Views 이후 진짜 훌륭한 앨범을 내지 못했다는 평가까지 겹치면, ICEMAN은 단순한 컴백이 아니라 향후 앨범 사이클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

Drake가 여전히 히트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온 세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보여줄 수 있느냐는 것. 그 답은 5월 15일에 나온다.

연관 아티스트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