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Thug, 제프리 엡스타인과 동명이인에 불편함 토로… 이름 변경 예고
과거에도 'No My Name Is Jeffery', 'Sex' 등 파격적인 시도, 이번엔 어떤 이름을 택할까?
2026. 05. 01. 10:07
Patrick McMullan/Timothy Norris/Getty Images (2)
Young Thug(본명 Jeffery Williams)가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제프리 엡스타인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이름을 바꾸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 29일(현지시간) 그는 X(구 트위터)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 답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엡스타인 파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식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법무부 문서에서 가져온 사진 여러 장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동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사망한 금융가 엡스타인이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여러 여성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씨발 당장 내 이름 바꿀 거야, 브로
I’m changing my f**king name asap bro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게시물에 답글을 남긴 Young Thug, X
이에 Meek Mill이 댓글로 "뭐로 바꿀 거냐"고 묻기도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새 이름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이름 변경,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실 그가 이름을 바꾸려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당시 300 Entertainment의 수장이었던 라이어 코헨은 Young Thug가 앨범 'Jeffery' 발매에 맞춰 자신의 랩 네임을 'No My Name Is Jeffery'로 변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헨은 Rap Radar Podcast와의 인터뷰에서 "Young Thug는 더 이상 Young Thug가 아니다. 그의 새 이름은 'No My Name Is Jeffery'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이름 변경이 "중요한 순환적 과정"이며 "앞으로 이 이름을 사용하고 존중해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2018년에는 자신의 예명을 'Sex'로 바꾸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공식적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지만, 그는 여전히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모니커를 사용하며 여운을 남기고 있다.
결국 자신의 본명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악명 높은 인물에 대한 불편함이 새로운 이름 변경 카드를 꺼내들게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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