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t, 불티나게 달리고 나니 이번엔 Fortnite에 떡하니 등장
시그니처 룩을 그대로 옮긴 스킨에 Get Busy부터 Money So Big까지, 잼 트랙 세 곡도 함께 들어왔다
2026. 10. 15. 00:30
Yeat가 이제 게임 한복판까지 진출했다. 10월 15일 목요일, Fortnite 상점에 Yeat 스킨이 새로 등장한다. 게임을 하던 안 하던, 한 번쯤은 마주치게 될 얼굴이라는 얘기다.
스킨부터 잼 트랙까지
이번 콜라보의 핵심은 당연히 스킨이다. 스킨은 지난 몇 년간 Yeat가 무대 위와 일상에서 실제로 자주 걸쳤던 룩을 그대로 옮겨왔다. 트윈 상징인 쿠션까지는 아니더라도, 팬들이 사진으로 수없이 봐왔던 그 시그니처 스타일이 게임 속 캐릭터로 구현된 셈이다.
스킨만 끝이 아니다. 콜라보와 함께 게임 안에서 들을 수 있는 Jam Track 세 곡도 공개됐다. Get Busy, If We Being Rëal, Money So Big. Yeat의 대표곡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트랙들이라, Epic Games의 선곡은 꽤나 일리가 있다.
힙합과 Fortnite의 궁합
Fortnite와 힙합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Travis Scott의 라이브 이벤트는 물론, Lil Uzi Vert 스킨과 Ice Spice를 활용한 프로모션까지 이어져왔다. Epic Games가 컬처의 흐름을 얼마나 빠르게 따라잡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출시 10년을 넘긴 게임이 어떻게 아직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답은 의외로 단순한데, 시기적절한 콜라보 덕분이다. 슬슬 조금 늙었다는 소리가 나올 법한 게임이, 콜라보 하나로 다시 커뮤니티의 도 Elo엥 중심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우리는 몇 번이나 봐왔다. Family Guy와 The Simpsons 콜라보가 그랬던 것처럼.
Yeat의 다음 단계
2021년 올라온 때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괴물 같은 비트와 그 누구도 들어본 적 없던 플로우로 시작해, 이제는 메인스트림에 맞춰 소리를 다듬으면서도 여전히 히트곡을 뽑아내고 있으니까. 대형 콜라보들이 하나둘 쌓이면서 Yeat는 어느새 문화 전반에서 언급되는 이름이 됐다.
이번 Fortnite 콜라보가 Family Guy나 The Simpsons처럼 크게 성공할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하나는 분명하다. Yeat의 세계관이 게임 플레이어들의 새벽까지 침투했다는 것. 아니, 정확히는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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