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마르세유 공연 연기... 과거 행보에 대한 재차 사과
영국 입국 거부 이어 프랑스서도 제동... "팬들에게 피해 주고 싶지 않아"
2026. 04. 15. 17:54
Ye가 최근 영국 입국이 거부되면서 Wireless Festival 3일 일정이 전면 취소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꽤나 과감한 조치였고, 티켓을 구매한 팬들의 불만은 상당했다.
이후 Ye는 유럽 투어를 계획하고 있지만, 영국의 사례를 따르려는 국가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프랑스 마르세유다. 현지에서 공연 금지 움직임이 일자, Ye는 화요일 밤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공연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프랑스 마르세유 공연을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After much thought and consideration, it is my sole decision to postpone my show in Marseille, France until further notice.
Ye가 자신의 SNS에 올린 공연 연기 발표
이 발표 직후, Ye는 다시 소셜 미디어로 돌아가 과거의 잘못에 대해 또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자신이 진심으로 변화했음을 사람들이 믿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인정했다. 또한 그는 변화를 증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가 잘못을 바로잡겠다는 약속이 진심인지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걸 안다. 내 책임은 온전히 지겠지만, 팬들을 이 상황의 한가운데에 세우고 싶지는 않다. 내 팬들은 나한테 전부다. 다음 공연들이 기대된다. 정상에서 보자.
I know it takes time to understand the sincerity of my commitment to make amends. I take full responsibility for what's mine, but I don't want to put my fans in the middle of it. My fans are everything to me. Looking forward to the next shows. See you at the top of the globe.
Ye가 팬들을 향해 전한 메시지
사실 Ye가 변화를 증명하기까지 쉽지 않은 길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3년간 논란이 된 발언들을 이어왔으니, 몇 달간의 사과만으로 전 세계가 다시 그를 받아들이긴 어려울 수 있다. 그래도 그의 하드코어 팬들은 관대한 태도를 보이며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 Ye가 앞으로도 좋은 행보를 이어가며 진짜로 달라졌음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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