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LA 컴백 공연 두 번만에 3,300만 달러(약 440억 원) 수익 올려
단일 공연 티켓 판매액만 1,800만 달러...역대 최고 수익 공연 중 하나로 기록될 듯
2026. 04. 06. 18:11
Ye 공연 모습 - Getty
Ye가 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두 번의 공연에서만 무려 3,300만 달러(약 440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논란 이후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 Ye의 귀환이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모양새다.
Bloomberg에 따르면, Ye는 금요일 콘서트 단 하루 만에 티켓 판매액 1,800만 달러(약 24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라이브 음악 역사상 최고 수익을 올린 단일 공연 중 하나로 꼽힐 수 있는 기록이다.
Ye LA 공연 포스터
또한 Ye의 새 앨범 "Bully" 역나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첫 주 판매량 기준 역대 최고 판매 앨범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그를 향한 팬들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방증이다.
다만 Bloomberg는 Ye의 매진 기록을 세운 LA 공연들이 2022년부터 이어진 반유대주의 관련 이슈들을 고려할 때 예외적인 경우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Ye는 나치와 히틀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음악 산업 내에서 완전히 매장당할 뻔했고, 수많은 유명인 친구들과 기업 파트너들을 잃었다.
하지만 이제 일부 기업들이 다시 Ye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Bloomberg에 따르면 Spotify와 RapCaviar가 Ye의 "Bully" 수록곡들을 메인 플레이리스트에 올렸다. 업계의 분위기도 조금씩 변하고 있는 듯하다.
Bully 앨범 커버
여기에 더해 Ye의 LA 공연은 힙합 거물 Rod Wave의 회사가 세계 최대 공연 기획사 Live Nation과 협력하여 홍보를 맡았다. 업계 내에서도 Ye의 컴백을 향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는 신호다.
Ye의 점진적인 컴백에는 최근 Wall Street Journal을 통해 반유대주의 발언에 대해 사과한 것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Ye가 메인스트림에서의 성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앞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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