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 정규 앨범 'Bully' 드디어 스트리밍 플랫폼 정식 발매
리스닝 파티를 통해 공개됐던 앨범이 공식 플랫폼에 올랐다. 트랙리스트 변화와 피처링 라인업 조정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2026. 03. 28. 17:55
Ye가 팬들을 애타게 기다리게 했던 새 앨범 'Bully'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몇 주간 논란에 대한 사과와 대규모 콘서트 소식 등 숱한 화제를 뿌리며 예고된 바 있다. 당초 리스닝 파티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선보여 반쪽짜리 공개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제 그 문턱을 넘어섰다.
3월 28일(현지시간), Ye는 스포티파이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Bully'를 정식 발매했다. 팬들이 라이브 스트림으로 접했던 버전과 트랙리스트에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Don Toliver와 Peso Pluma가 각각 'CIRCLES', 'LAST BREATH' 트랙에 새롭게 참여했으며,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Nine Vicious 등의 이름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Travis Scott, CeeLo Green, Andre Troutman 등의 참여는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총 트랙 수는 예상됐던 20곡보다 적은 18곡으로 정리됐다. The World Famous Tony Williams가 피처링한 'MISSION CONTROL'과 'OUTSIDE'가 최종 컷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번 발매 역시 Ye 특유의 행보답게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다. 일각에서는 앨범이 나올지조차 의심했고, 또 다른 일각은 과연 그 기대치를 충족시킬지 주시했다. 다소 실험적인 대기질 사운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기대 이상의 퀄리티라는 호평 또한 적지 않다. Ye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시도로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다.
물론 'Bully' 사이클이 여기서 끝난다고 단정 지을 순 없다. 예정된 공연과 활동을 앞두고 있기에, Ye가 남은 올해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가 이번 회차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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