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와 Bianca Censori, 아트 바젤에서 '마네킹 챌린지' 부활시키다
2016년 향수앓이에 불을 지핀 두 사람의 파격 퍼포먼스
2026. 06. 22. 23:32
Ye와 Bianca Censori의 공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바젤에 참석한 두 사람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오래된 인터넷 밈을 되살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바로 2016년 전 세계를 휩쓸었던 '마네킹 챌린지'. Rae Sremmurd의 대표곡 'Black Beatles'를 배경음악으로, 한 공간의 모든 사람이 마네킹처럼 정지하는 이 밈은 약 10년 만에 그들의 손에 의해 부활했다.
챌린지의 규칙은 간단하다. 방 안의 모두가 정해진 포즈를 취한 채 멈춰 서 있고, 카메라는 그 사이를 유영하며 각자의 모습을 담는다. 2010년대 중반을 강타한 이 트렌드는 플랭킹(Planking)과 달리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에서 Ye와 Bianca는 방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Bianca는 비키니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주변에는 여러 지인들이 각자의 포즈로 자리해 마치 한 편의 뮤직비디오나 패션 화보 장면을 연출하는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2016년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이 없던 마네킹 챌린지가 다시 주목받는 건, 현재 10대와 20대 초반 팬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2016년 향수앓이'와 무관하지 않다. Lil Uzi Vert의 전성기, SoundCloud 랩 에라에 대한 그리움이 팬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표출되는 지금, Ye가 과거의 트렌드를 다시 꺼내 든 건 시류를 정확히 읽은 행보라는 시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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