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TikTok 챌린지가 범인 검거로 이어졌다
Yung Miami의 'Spend Dat' 챌린지 배경으로 SNS 자랑이 경찰 증거가 된 사건
2026. 06. 30. 11:02
바이럴 챌린지 하나가 실제로 누군가를 체포로 이끈 사건이 발생했다. 그것도 수사기관이 SNS를 범죄 증거로 활용한 사례인데, 그 배경 음악으로 Yung Miami의 'Spend Dat'가 사용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폭스 13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주 벨뷰 경찰은 지난 6월 12일 Janeice Downs를 체포했다. 그는 시애틀 다운타운 노드스트롬 매장에서 두 명이 짜고 7천 달러 이상의 루이 비통 핸드백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CCTV에는 두 여성이 직원을 교묘히 유인한 뒤 물건을 들고 빠져나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수사관들은 Downs가 범행 후 인스타그램에 핸드백 사진을 공유했으며, 이튿날 올라온 틱톡 영상에는 그의 어머니 Janeice Wiley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Yung Miami의 'Spend Dat' 챌린지 속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다고 주장한다.
이미 전력이 있는 범죄 패턴
이번 사건은 Downs가 룰루레몬 매장을 표적으로 한 '조직적 소매 범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일어났다. 검찰에 따르면 그와 Wiley는 이전에도 50만 달러 이상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수사관들은 이번 사례가 반복되는 범행 패턴을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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