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 토론토 방문으로 Drake 'ICEMAN' 피처링 예고? 비프 속 우정 재확인
Kendrick과의 전쟁 와중에도 변치 않은 의리, 팬들은 'T-Dot' 언급에 촉각
2026. 05. 02. 23:37
Drake의 새 앨범 ICEMAN 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The Game이 최근 토론토를 방문한 사실이 팬들과 안티들 사이에서 화제다. 일부는 이번 방문이 앨범 피처링 참여를 암시하는 신호라고 추측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Drake가 또 누군가를 '불러들였다'며 조롱을 보내고 있다.
The Game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용기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마지막으로 토론토에 왔을 땐 T-Dot이라 불렸지"라는 캡션을 달았다. 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장면과 Drake의 'Do Not Disturb' 트랙을 언급하는 등 토론토에서의 시간을 과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일부 팬들은 그가 언급한 'T-Dot'이 Kendrick Lamar의 별명인 K.Dot을 은근히 겨냥한 디스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T-Dot은 Kendrick이 유명해지기 훨씬 전부터 토론토를 가리키던 오래된 별명이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팬은 The Game의 게시물에 "드리지랑 데이트 즐겼나 보네"라고 댓글을 남겼고, 다른 이는 "ICEMAN 앨범에 나오는 거지"라고 추측했다. 트위터에서는 와인 잔이 담긴 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캡처해 공유하며 밤새 토론을 이어갔다.
비프 속에서도 지킨 우정
이 모든 상황이 주목받는 이유는 The Game이 Kendrick Lamar와의 비프 당시 Drake를 공개적으로 지지했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Complex와의 인터뷰에서 서부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입장을 바꾸라는 압박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사람들은 내가 Drake에 대한 생각을 바꿀 거라고 생각했어요. Kendrick과 전쟁 중이니까요. 하지만 난 그러지 않을 겁니다. 비프가 터졌을 때 모두가 '넌 서부 편에 서야 해!'라고 했죠. 그래서 내가 말했어요. '우리는 힙합에서 가장 지역색에 갇힌 문화를 가졌다'고요. 여러분은 우리가 서부 편이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적대 지역을 지나며 창문 내리고 '너네 어디 출신이냐'고 외치는 순간에도 그게 서부를 위한 건가요? [...] 내 방식대로, 내 타이밍에 움직이게 놔둬요. 진정한 동료애나 우정이 있을 때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는 제가 직접 알려드리죠.
"People thought that I was going to change my opinion and how I felt about Drake because he was at war with Kendrick. I'm not going to do that," Game told Complex's Jordan Rose. "When the whole thing popped off, everybody was like, 'You supposed to be with the West Side!' I was like, 'We are the most segregated culture in hip-hop.' Y'all want to say we supposed to be so West Side. But before you drive by the opps' hood with your window down and yell out, 'Where y'all from, cuz?', is it about the West Side then? [...] Let me do me on my type of time, and I'ma let you know how you should walk accordingly when you have camaraderies or real friendships."
Drake와의 우정에 대해 말하는 The Game, Complex 인터뷰
한편 The Game과 Kendrick Lamar의 관계는 더 복잡하다. 두 사람 사이에 공개적인 비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적 경쟁 의식과 몇몇 루머로 인해 팬들은 The Game이 이번 사태 내내 Kendrick을 은근히 저격해 왔다고 느끼고 있다. 팬들의 추측이 지나친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둘 사이에 예상보다 뚜렷한 선이 그어져 있는 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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