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ce Walka, 유출 통화서 Drake에 “차에 총알 박겠다” 협박
2년 전 불거진 ‘애 엄마’ 루머가 낳은 폭발. Drake의 신곡은 우연의 일치일까.
2026. 06. 02. 01:06
유출된 통화의 전말
2년 전, 여러 래퍼들이 Drake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던 당시 가장 유력한 추측은 그가 다른 래퍼들의 연인과 염문을 뿌리고 다닌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 이후로 사건은 훨씬 더 지저분한 양상으로 번졌지만, 적어도 Sauce Walka의 분노는 전적으로 이 '아이 엄마'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X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출된 음성에는 Sauce Walka와 그의 아이 엄마가 격앙된 목소리로 언쟁을 벌이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통화에서 그는 자신의 전 연인이 Drake와 관계를 맺었다는 소문을 강하게 추궁하고 있다.
내 애 엄마 건드리는 순간 그냥 손봐주겠다. 결과가 어찌되든 좆도 신경 안 써.
Don't say nothing about me with my baby momma or nothing or I'mma handle y'all, it's that simple. I don't give a f*ck what the consequences is, n***a.
전 연인을 향한 Sauce Walka의 첫 경고, 유출된 통화 음성
이후 아이 엄마는 이미 자신이 래퍼에게 폭행당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Sauce Walka는 직접 손을 댄 것은 아니라고 부인한다. 하지만 대신 자신의 주변 여성들을 시켜 폭행을 부추겼음을 인정했다.
또 패거리 보내서 밟게 할 거다. 좆까. 마찬가지로 Drake도 끝장내겠다. Drake 놈 차에 총알을 박아버리겠다, 씨발.
I will get you jumped again. I don't give a f*ck. Just like I'll get Drake smoked. I'm gonna get Drake's car shot at, n***a. The fuck?
극단에 달한 분노가 결국 Drake를 향한 살해 협박으로 번졌다, 유출된 통화 음성
그는 “내 검둥이년들한테 맞은 거야. 영상에도 다 찍혔어”라고 말하며, 전 연인이 자신의 지시로 폭행당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이에 그녀가 ‘네가 함정을 팠다’고 반응하자 그는 ‘또 덤벼들게 할 수 있어, 상관 안 해’라며 냉소를 보탰다.
Drake 가사 속 숨은 저격?
이 음성이 공개된 후, X의 한 이용자는 Drake가 최근 공개한 곡 “JANICE STFU”에서 Sauce Walka를 겨냥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곡에서 그는 “Trickin' it off on her, payin' her bill/That's just how I do the sauce and the spill”이라고 랩했다. 이 구절은 흔히 '소스(Sauce)'를 과시하는 Sauce Walka의 시그니처를 비틀며, 마치 그의 여자에게 돈을 펑펑 쓰고 있다는 식으로 읽힌다. 단순한 우연일 수도 있지만, 묘한 불편함을 남긴다.
사실 Sauce Walka와 Drake 사이의 악감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Sauce Walka는 과거에도 Drake가 휴스턴 문화를 흡수하는 방식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렇지만 이후 두 사람은 휴스턴 현지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되며, 둘 사이의 불화를 봉합한 듯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다만 이번에 유출된 통화가 정확히 언제 이루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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