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Playboi Carti 등 아티스트들의 성공에 내가 기여했다고 주장한 DJ Akademiks
끊임없는 옹호가 커리어 성장의 비결? 팬들의 반응은 엇갈릴 전망
2026. 07. 17. 04:32
DJ Akademiks는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를 솔직하게 밝히는 데 거리낌이 없는 인물이다. 그가 다루는 아티스트 못지않게, 본인 역시 자기 성과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거짓 겸손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업계에서, 이건 나쁜 성격이라고 하긴 어렵다.
문제는 그 솔직함이 가끔 사람들과 마찰을 빚는다는 것이다. 특히 그가 다루는 아티스트 본인들이 Ak와 대립각을 세우는 경우가 적잖았다. Shy Glizzy, Vic Mensa, Meek Mill 등이 과거 그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반면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혜택을 본 아티스트들도 분명 존재한다.
Akademiks는 최근 자신의 스트리밍에서 이 부분을 직접 언급했다. 다른 누구도 Drake의 편에 서지 않을 때, 본인이 적극적으로 옹호에 나섰다는 것이다. 심지어 Drake에게 직접 물어보면, 자신의 커리어가 Ak의 끊임없는 방어 덕분에 성장했다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논리를 NBA YoungBoy, Playboi Carti, Tekashi 6ix9ine에게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Drake한테 물어보면, 자기 커리어가 내 끊임없는 옹호 덕에 성장했다고 말할걸.
If you ask Drake, he'll tell you his career benefited as a result of my incessant defending.
자신의 영향력에 대해 말하는 DJ Akademiks, DJ Akademiks 스트리밍
스트리밍에서 이들 아티스트를 꾸준히 언급하고 변호해 온 건 사실이다. 무료 홍보에 가까운 활동을 해왔다는 점은 인정할 수 있다. 다만 그들이 과연 자신의 성공에 Akademiks가 부분적으로 기여했다는 발언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그중 가장 설득력 있는 사례는 6ix9ine일 것이다. 한때 Tekashi는 Akademiks와 개인적으로 교류하던 거의 유일한 아티스트였다. 지금은 예전만큼 자주 함께하지 않더라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Drake의 경우, Ak에게 OVO 체인을 선물한 적이 있으니 어느 정도 인정은 있는 셈이다. 결국 이 발언에 대해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관건이다. 분명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