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do Rondo, '일견일보' 끝내기 선언 후 남긴 말 pain music만 만들겠다

사람들 신경 끄고 지나가겠다는 그. '신나는 트랙 기대하면 어서 언팔해라'

2026. 10. 10. 06:00

ALLRAPSHIT

Quando Rondo/YouTube

Quando Rondo가 '일견일보'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더 이상 사람들의 행동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는 오직 pain music만 만들겠다는 것.

지난 10월 8일 목요일, Georgia 출신의 래퍼는 자신의 Instagram 스토리에 연달아 글을 올리며 앞으로는 사람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두고, 자신은 그냥 지나가겠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오늘부로 나는 더 이상 일견일보 안 한다. 뭘 고치려고 빌기도 없다. 더는 스트레스 안 받아. 어차피 그 사람들은 하고 싶은 대로 할 거고, 막을 수도 없어. 스트레스 받을 이유도, 상대를 화나게 만들 이유도 없는 거야. 그냥 좆까 하고 지나가면 돼. 돌아가신 내 사랑하는 사람들 맹세코, 오늘이 마지막이야.

Today the day I'm not going tit for tat anymore. I ain't begging to fix nothing. I ain't stressing nomore at the end of the day she/he gonna do whatever it is they want to do you can't stop it. It's no reason to stress it's no reason to try to make the next individual mad or nothing just move tf on that's on all my dead loved ones today the last they a call or text another mf how first.

더 이상 대응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는 Quando Rondo, Instagram 스토리

글의 마지막에는 "Long live Turk this on yo name"이라는 한 마디도 남겼다. 옛 동료를 떠올리는 이름으로, 그의 절박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제 pain music만 만들 거다'

이어 올린 두 번째 글에는 팔로워들에게 향후 전망을 미리 알려두는가 하면, 근황을 고백하기도 했다. 요즘 자신에게는 신이 나고 즐거운 일이 없었다는 것. 그래서 음악도 그 사실을 그대로 반영할 거라는 말이다.

"신나는 트랙을 기대하고 있는 거라면 시선을 버려라. 요즘 나는 신날 일 하나 없었다. 내 삶에는 pain 말고 아무것도 없어. pain music을 찾는 게 아니라면 어서 언팔로우 해라. 난 끄덕이는 머리가 아니라 귀 기울여주는 귀가 필요하니까 !!!"

"I hope yall ain't looking for a turnt song because I ain't been though nothing turnt up. I ain't got nothing but pain in my life so if you ain't looking for pain music gone head & unfollow me because I need a listening ear not a nodding head !!!"

앞으로의 음악 방향을 밝히는 Quando Rondo, Instagram 스토리

최근의 Quando Rondo에게는 잃어버린 것들이 많았다. 그러니 이 선언이 단순한 SNS의 감정 배출이 아니라, 앞으로 삶과 음악의 방향을 정리하는 하나의 다짐으로 읽히는 이유다. 'Pain music'이라는 표현이 지금의 그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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