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세 앨범 동시 발매한 드레이크에게 '크리스 크링글' 디너로 화답

메뉴 카드까지 앨범 가사로 채운 6년 파트너십의 품격

2026. 05. 18. 01:05

ALLRAPSHIT

나이키가 최근 세 장의 앨범을 동시에 발표한 드레이크를 위해 특별한 디너 자리를 마련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랜드의 진심을 담은 메뉴 카드가 눈에 띄었다.

파트너인 드레이크와 한 장도 아닌 세 장의 앨범 발매를 축하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자리는 없었을 거예요. 늘 문화를 앞장서 이끌고 판도를 바꿔온 아티스트에게 건배를. 오늘 저녁은 우리가 쏩니다. 마치 우리가 크리스 크링글인 것처럼요.

We couldn't think of a better place to celebrate our partner, Drake, and the release of not one but three albums. Cheers to an artist who continues to push culture forward and redefine the game. Dinner is on us. Like we're Kris Kringle.

드레이크를 위한 특별 디너에 담긴 나이키의 메시지, Nike 디너 행사 메뉴 카드

‘크리스 크링글’은 ICEMAN 앨범의 ‘Burning Bridges’에서 따온 가사다. 드레이크는 이 곡에서 오랜 프로듀서 Noah Shebib(40)의 본명 Noel을 산타의 또 다른 이름인 크리스 크링글에 빗대 워드플레이를 구사했다. 나이키가 앨범의 디테일을 그대로 메뉴 카드에 녹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6년째 이어지는 NOCTA의 신뢰

드레이크와 나이키의 인연은 2020년 NOCTA 레이블로 시작됐다. 퍼포먼스 의류로 출발해 빠르게 스니커로 확장된 이 라인은 NOCTA Hot Step Air Terra와 NOCTA Glide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리셀 시장에서도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여기에 후디, 패딩 재킷, 트랙수트 같은 의류들도 스트릿웨어 씬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에게 완전한 서브 레이블을 맡긴 몇 안 되는 케이스라는 점은 그만큼 브랜드가 드레이크의 감각을 신뢰한다는 방증이다.

이날 디너 자리에서 그가 직접 착용한 나이키 재킷도 작은 화제를 모았다. 한 번에 세 장의 앨범을 내놓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행보인데, 글로벌 브랜드의 축하 디너까지 더해지며 드레이크와 NOCTA에게 더없이 근사한 한 주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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