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Make Them Cry’로 마이클 잭슨의 핫 100 기록 정조준
ICEMAN 커버가 이미 예고한 왕좌의 교체, 3연작 동시 톱3라는 전무후무한 시나리오까지 가시권에 들어왔다.
2026. 05. 17. 07:37
Drake가 마이클 잭슨의 기록을 넘어서는 순간이 다가왔다. 새 앨범 ICEMAN의 인트로 'Make Them Cry'가 발매 첫날 스트리밍 집계만으로 빌보드 핫 100 1위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차트 분석 매체 Talk Of The Charts에 따르면 이 트랙은 예상대로 1위를 향해 순항 중이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Travis Scott의 'SICKO MODE'를 제외하면 Drake의 통산 14번째 핫 100 1위곡이 된다. 이로써 그는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많은 1위곡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되어 마이클 잭슨의 기록을 공식적으로 넘어서게 된다.
이러한 구도는 ICEMAN 커버 아트의 상징성을 더욱 빛나게 한다. 앨범 커버는 마이클 잭슨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스팽글 장갑을 낀 손이 토론토를 상징하는 손 사인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팝의 제왕으로부터 진정한 왕좌를 넘겨받는 장면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셈이다.
Drake는 이미 마이클 잭슨과 핫 100 1위 타이 기록을 세운 상태다. 따라서 'Make Them Cry'가 정상에 오르면 그가 공식적으로 왕관을 거머쥐는 순간이 된다. 물론 ICEMAN의 다른 트랙이나 함께 발매한 HABIBTI, MAID OF HONOUR에서 또 다른 1위곡이 탄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래도 단 한 곡도 1위에 오르지 못한다면 그 충격은 더욱 클 것이다.
어쨌든 지금으로선 2주 안에 나올 최종 차트 집계를 지켜봐야 한다. 확실한 건 'Make Them Cry'가 ICEMAN의 트랙리스트 중에서도 상업적 성과와 평단의 반응을 모두 끌어낸 곡이라는 사실이다.
3연작 앨범, 동시 톱3 도전
Drake는 이번 앨범 3종 세트로 단순히 싱글 1위를 넘어 앨범 차트 석권을 노리고 있다. 첫 주 판매량 집계 예측에 따르면, 세 장의 앨범을 합쳐 약 70만 5천에서 78만 5천 장의 앨범 환산 단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앨범별로 보면 ICEMAN이 48만~52만 장으로 빌보드 200 1위 데뷔가 확실시된다. HABIBTI는 11만~13만 장, MAID OF HONOUR는 11만 5천~13만 5천 장으로 최소한 톱5 안착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OVO 사단이 바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세 앨범 모두 톱3에 올려놓는 것이다. 이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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