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야티 신곡, 조지 플로이드 참사 가사로 유족 분노…“시대에 무지하다”

고인의 형제 테렌스 플로이드가 공감 능력 결여를 직격했고, 스티븐 잭슨도 “진짜 개 같은 소리”라며 맹비난에 가세했다.

2026. 05. 27. 01:35

ALLRAPSHIT

Huk Hogan-INLINE-HULU

릴 야티의 새 싱글 한 줄이 조지 플로이드 유가족의 깊은 상처를 후벼 팠다.

고인의 형제 테렌스 플로이드가 직접 입을 열며 가사 내용에 대한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

테렌스의 일침, “시대에 무지한 가사”

테렌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껏 이 사건이 가족에게 남긴 트라우마를 강조했다. 그의 눈에는 야티가 2020년과 2021년 전 세계가 조지의 죽음에 항거하던 그 흐름을 완전히 놓친 것처럼 보였다.

그는 공인이라면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며 릴 야티를 향해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가사가 얼마나 공감 능력이 결여되어 있는지, 동시에 문화적 맥락을 전혀 읽지 못한 증거라는 지적이다.

앞서 릴 야티는 신곡에서 “Put my knee up on her neck, I went George Floyd”라는 라인을 읊어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비극의 재조명, 데릭 쇼빈의 유죄

2020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이 참사는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촉발됐다. 당시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이 9분 넘게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짓누르는 영상이 공개되며 전 세계적인 공분을 일으켰다.

쇼빈은 2급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22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텍사스에서 조지와 함께 성장한 전 NBA 선수 스티븐 잭슨 역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즉각 릴 야티를 맹비난했다.

이건 진짜 개 같은 소리야

some weak ass s***

릴 야티를 향해 비판을 쏟아낸 스티븐 잭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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