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Yachty, Drake와 Lil Uzi Vert 합작곡 무산설에 분노 "내 탓 아니다"
Drake와 Lil Uzi Vert의 미공개 곡 'At The Gates'가 공개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Lil Yachty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2026. 02. 09. 23:33
Drake와 Lil Uzi Vert의 만남은 힙합 팬들이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왔던 조합이다. 두 아티스트는 장르를 대표하는 거장이라는 점 외에도 서로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공유하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컸다. 실제로 2023년, Drake는 J. Cole의 Dreamville Festival과 1월 공연 무대에 Lil Uzi Vert를 초청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당시 공연에서 Drake는 Lil Uzi Vert를 향해 놀라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무대 위에서 Lil Uzi Vert를 '진짜 형제'라고 칭하며, 자신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안부를 묻는 진심 어린 친구임을 강조했다. '너는 이 시대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이라며 Lil Uzi Vert의 천재성을 극찬한 Drake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두 사람의 교류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21년, 미공개 합작곡 'At The Gates'가 유출되며 팬들의 흥분을 자아냈고, 이 곡은 2023년에 다시 한번 회자되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이 트랙이 'Scary Hours 3' EP에 수록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정식 발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X(구 트위터)에서 이 곡에 대한 향수가 다시 고조되던 중, 일부 팬들이 그 불똥을 Lil Yachty에게 돌리기 시작했다.
한 팬은 'At The Gates' 오디오 클립과 함께 '이 곡을 못 듣게 된 건 전적으로 Lil Yachty 때문이다. 세상은 이 곡을 들었어야 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Lil Yachty는 거친 말투로 즉각 반박했다. 그는 자신이 곡 발매를 막았다는 소문을 일축하며, 진짜 이유는 샘플링 클리어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곡에는 Whitney Houston의 명곡 'I Will Always Love You'가 샘플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 씨발 내가 이 곡이 안 나온 이유라고 생각하는 거야... 샘플 클리어가 안 됐다고, 내 좆 좀 떨어져.
Why the f*ck do yall think i’m the reason this didn’t come out… the sample didn’t get cleared get off my d**k.
Lil Yachty가 자신의 X(트위터)에 올린 반박 글
또한 Lil Yachty는 Lil Uzi Vert와 불화설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작년 라이브스트리밍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일화를 언급하며 두 사람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시사했다. 당시 차 문을 잘못 열었던 상황을 설명하며, 서로 간단히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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