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Baby 측이 비프 상대에게 홍보료까지 들고 찾아갔다

12월 4일 프로모션 제안은 거절로 돌아왔다, '당신 돈은 내게 통하지 않아'

2026. 10. 17. 02:30

ALLRAPSHIT

DJ Akademiks가 또 한 번 입을 열었다. 이번에 그룹 앞에 둔 건 라이벌인 Lil Baby의 팀 쪽이다. 얘기의 출발점은 예년 언급이었던 Keion White 사건이지만, 결론이 좀 얄궂다. 서로 앙숙인 사이에서 홍보건을 제안받았다는 것까지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San Francisco 49ers 선수 Keion White가 올해 초 슈퍼볼 애프터파티에서 총격을 겪었고, 초기 보도는 그 정황이 Lil Baby와 그의 일행과의 언쟁 이후에 벌어진 것이라 낌새를 보였다. 하지만 경찰은 래퍼와의 연관성에 대해선 부인했다. 기소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건 자체는 수사 착수 사이에 내내 접히고 있다.

Akademiks, RICO 언급에 사법 기지개

DJ Akademiks는 Keion White 사건 관련 체포 소식을 다루는 기자회견 영상을 보며 리액션을 쏟아냈다. 경찰이 Lil Baby와의 연관성을 부인한 상황임에도, Ak는 Atlanta 래퍼가 장기적으로 RICO 기소를 받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말문을 트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과의 비프도 언저리 참고로 덧붙였다.

"얘들한테 RICO 먹였을 때, 어떤 놈한테 나한테 덤비라고 시킨 것도 선행행위에 녹여놔라. 그것도 절반은 되는 얘기거든. 그냥 말해두려고 했어... 나는 출석할게... 증언할 수 있어, 그 자리에."

"When y'all hit him with a RICO, just make sure y'all put in the predicate acts that he sent that n***a to swing on me. That's part of it, too. I just got to let y'all know... I'll show up... I'll be there to testify."

Keion White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 대한 리액션을 말하며, DJ Akademiks, X

비프 중에도 프로모션 약속 제안?

그리고 여기서 좀 더 웃긴 얘기가 등장한다. DJ Akademiks에 따르면, Lil Baby 측이 어떤 제안을 들고 왔다는 것. 비프 중인 상대의 팀에서 프로모션료까지 준비해놓고 찾아왔다는 이야기다.

"근데 여기서 첨부할 얘기와 관련됐긴 한지 모르겠는데, 아마 이 말이 먼저 나올 타이밍인 것 같아서 얘기해본다. Le Bebé, 형은 이 글 봤었을 거야. Conditional team이 먼저.Flyers, Riders 잠깐. 진할게 말하면. "

"By the way, don't know if this is related, but it's probably a good time that I say this. Le Bebé, I'm going to assume you didn't know about this. They sent over the marketing request, they wanted me to promote something on December 4 for you or something of the sort. They were down to pay again. I'm like, 'They realize I'm beefing with this n***a?' They were like, 'No, it's fine. We'll pay you.' And I declined this time. Your money's no good with me."

Lil Baby 측이 제안했다는 홍보 건을 설명하며, DJ Akademiks, X

한 마디로 요약하면, Lil Baby 측이 12월 4일인 그의 생일을 전후한 어떤 프로모션 홍보를 DJ Akademiks에게 맡길 생각이었고, 비프 상황과 별개로 돈은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는 것. Ak는 결국 이 건을 끄 뱉었다고 한다. '지금은 오렌지 주스 가격이 무엇이든, 비프 중인 건 비프인 거지' 정도의 유머인 셈.

12월 5일, 생일 콘서트 앞두고

한편 Lil Baby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틀란타에서 12월 5일에 생일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무보를 올렸다. DJ Akademiks가 언급한 12월 4일 프로모션과 비교하면 날짜만 여유 있고, 사실이라면 이 콘서트를 겨냥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Ak의 주장이 섞인 내용이라 확정된 내용은 없다.

두 사람의 관계를 조금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둘의 비프는 그 가면 기이했던게 아니다. Lil Baby의 커리어와 음악성에 대한 Ak의 비판에서 시작해, Atlanta 래퍼들과 연결된 여러 소동까지 겹치며 꽤 오랫동안 불똥이 튀어온 상황이다.

이번에는 일단 돈 받은 것 같은데 님이 싫으면 못 밑긴 어려운 듯. 여전히 뭐라도 무서워서도 없고, 놓쳐지 않던 두 사람 사이라는 이야기가 사실인지는 두고 봐야겠다. 그쪽의 유대 신뢰 검증 방식만큼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으니, 다음 조항이 pH 안 나오기만을 기다려야 할 일.

어쨌든 저런 앞뒤 안 맞는 제안이 아닐 수 없는데, '나쁜 홍보는 그딴 거 없다'라는 식의 이벤트 기도예보가 사실이라면 Lil Baby 쪽 테이프에서 어떻게 등장이 아닌 꼬리고. 약이 씀뿌 쑥스러운 지점까진 아니고 육성 검증이 위탄 사이드에서 발진, 이정도라면 흡한 3.0 완상한 QC 냈다며 헉 하면서 귀여어노라 하는 얘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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