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Black, 마약 밀매 혐의로 법정 출두... 보석금 7만 5천 달러 책정
약 끊었다는 그의 주장, 믿어도 될까?
2026. 05. 08. 07:33
법원 출두와 보석 결정
Kodak Black이 마약 밀매 혐의와 관련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본명 Bill Kapri인 그는 6개월 전 올랜도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이번 주 자진 출두했다. 법원은 그의 보석금을 7만 5천 달러(한화 약 1억 원)로 결정했다. 이는 12건에 달하는 중범죄 전과 등 범죄 경력을 고려해 다소 높게 책정된 금액이다. Kodak Black은 점프수트 차림으로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섰다.
까다로운 보석 조건
법원이 내건 조건은 상당히 엄격하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인 칠드런스 세이프티 빌리지(Children's Safety Village)에 접근해서는 안 되며, 공범들과의 접촉도 금지된다. 또한 처방전 없이 약물이나 규제 물질을 소지하거나 복용할 수 없고, 총기 소지 역시 당연히 허용되지 않는다.
6개월 전 올랜도에서 무슨 일이?
이번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올랜도의 한 비영리 아동 안전 시설에서 총성이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BMW와 람보르기니가 발견됐고, 경찰은 차량에서 대마초 냄새가 나는 것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현지 매체 WESH에 따르면, 경찰은 Kodak Black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 가위와 반지 등을 단서로 그의 차량을 특정했고, 결국 수색을 통해 MDMA 10~200그램을 발견했다. Miami Herald의 보도에 따르면, 이로 인해 그는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됐다.
약물 중단 고백, 그리고 의심의 눈초리
Kodak Black은 지난 몇 년간 약물 의존 문제로 주변의 우려를 사왔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이미 약물을 끊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그의 말을 믿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이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진짜 미친 건, 나는 이미 약 끊은 지 오래됐다는 거야. 솔직히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애쓰고 싶지도 않고.
The crazy thing is that I been stopped getting high. I don't really too much care to convince the people who don't really matter, for real.
약물 중단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은 Kodak Black, Kodak Black
현재 Kodak Black은 오렌지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그의 보석 석방 여부와 향후 재판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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