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Budden, Drake ICEMAN에서 40 복귀 및 J. Cole 디스 예상 — "호의적으로 언급할 리 없다"
같은 팟캐스트에서 두 가지 폭탄 발언이 터졌다
2026. 04. 22. 23:35
최근 The Joe Budden Podcast 에피소드에서 크루가 Drake의 정규 앨범 ICEMAN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앨범이 과연 그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을지를 두고 토론이 오가는 와중, Joe Budden이 꽤 흥미로운 정보와 예측을 연달아 흘렸다. Drake의 오랜 핵심 협력자가 이번 앨범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J. Cole이 디스 대상이 될 가능성.
40이 돌아온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면 기대감이 완전히 달라진다. 둘이 같이 하는 걸 난 팬이니까. 요즘 Drake가 40 없이 한 것들에도 팬들이 많긴 하지만, 40이 돌아온다면 제대로 할 거다.
I'm hearing that 40 is back. That gives me a different level of anticipation and excitement because I'm a fan of what they do together. I think recently [...] Drake has just gotten a lot of fans of whatever he's been doing outside of 40. But 40 coming back, if that's happening, then I think he steps up to the plate and does what he's supposed to do.
40의 복귀 소식을 전하는 Joe Budden, The Joe Budden Podcast, @SeewhyChels가 공유한 클립
Noah '40' Shebib은 Drake 사운드의 근원 그 자체다. Take Care부터 If You're Reading This...까지, Drake의 가장 상징적인 앨범들마다 40의 손길이 닿아 있었다. 특유의 몽환적인 프로덕션과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은 Drake 음악의 DNA나 다름없고,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듀서-래퍼 콤보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앨범들에서 40의 비중이 줄어들었다는 평이 있었던 만큼, 이번 복귀설은 팬들에게 꽤나 큰 의미로 다가온다.
우리가 듣게 될 게 예전에 들었던 거랑 비슷하면 실망할 것이다. 그는 아마 전에 겪어보지 못한 씨발 걸 다 겪고 이 자리에 왔을 테니까. [...] 기대치가 높다.
I would be disappointed if whatever we hear sounds like something we've heard. 'Cause he's in a space, I'm assuming, where he went through some sh*t he never went through before. [...] High expectations.
ICEMAN에 거는 기대를 밝히는 Joe Budden, The Joe Budden Podcast, @SeewhyChels가 공유한 클립
Joe Budden의 이 발언은 단순한 기대를 넘어선다. Drake는 Kendrick Lamar와의 beef 이후 상당한 시기를 겪었고, ICEMAN은 그 모든 것을 음악으로 쏟아낼 첫 솔로 앨범이다. 익숙한 사운드의 반복은 팬들을 설득할 수 없다는 얘기다. 40과 함께라면 그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는 게 Budden의 논리.
J. Cole을 향한 디스가 올까
같은 에피소드에서 Budden은 또 다른 화두를 꺼냈다. ICEMAN에 J. Cole을 겨냥한 디스 트랙이 들어갈 거라는 예측. 2024년 Drake와 Kendrick의 불화 당시 J. Cole은 Drake 편에 서서 디스를 날렸지만, 곧바로 사과하고 전장에서 이탈했다. Budden의 말은 단호했다.
Drake 앨범에서 Cole 디스를 듣고 싶다. 그래, 디스 당할 거라고 본다. 중국 리그에 숨어도 소용없어, 거기서도 Drake를 좋아하니까... 호의적으로 언급할 리가 없다.
I wanna hear the Cole diss on Drake's album. Yes, I think he's getting dissed. Hide in the China league all you want, them n****s love Drake too... He ain't about to mention him in a favorable light.
J. Cole 디스를 예상하는 Joe Budden, The Joe Budden Podcast
J. Cole은 2024년 Drake의 Kendrick Lamar와의 불화에 합류했지만, 이내 자신의 디스를 철회하며 사과하는 선택을 했다. 그 여파로 정규 앨범 The Fall-Off의 발매가 연기되기도 했고, 그 앨범은 올해 초에서야 마침내 세상에 나왔다. 패싸움에 들어갔다가 혼자 빠져나온 셈이니, Drake가 이를 가만둘 리 없다는 게 Budden의 판단이다.
팟캐스트 크루는 여기서 LeBron James 언급 가능성까지 추측하기도 했다. Drake가 주변 인물들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ICEMAN이 단순한 앨범이 아니라 그동안의 침묵을 깨는 선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ICEMAN의 발매일은 이미 공개된 상태다. 5월 15일. Drake가 고향 토론토에 설치한 거대한 얼음 구조물 안에 날짜를 숨겨놓았고, 트위치 스트리머 Kishka가 이를 찾아내면서 확인됐다. 가방에는 발매일 외에도 흐릿한 Drake 셀카, 주얼리, '2026 will be my year'가 적힌 티셔츠 이미지 등이 들어있었다. 컨셉 아트 페이지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는데, 'DRAKE IS ICEMAN', 'FREEZE THE WORLD', 'SNOW WITHOUT WEATHER', 'SAVE OUR CLUBS' 같은 문구들이 적힌 페이지들로 앨범의 방향성을 암시했다.
트랙리스트 등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Drake는 작년부터 ICEMAN 프로모션을 본격화하며 세 곡의 싱글 — "What Did I Miss?", Central Cee가 피처링한 "Which One", 그리고 Yeat와 Julia Wolf가 참여한 "Dog House"를 연이어 공개한 바 있다.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Kendrick Lamar의 소셜미디어 댓글창에 얼음 이모지가 쏟아지고 있는 것. Drake 팬들은 ICEMAN이 그동안의 침묵을 깨는 반격이 될 거라 믿고 있다. 40이 정말 복귀하고, J. Cole 디스까지 담긴다면 — ICEMAN은 단순한 앨범이 아니라 하나의 사건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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