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Z 런던 스타디움 이틀 연속 매진, 영국 레전드들 떴다

Dave와 Sampha 합류한 두 번째 밤, 1989년 Notting Hill 추억까지 꺼내며 런던과의 인연 증명

2026. 09. 06. 23:32

ALLRAPSHIT

런던 이틀 연속 매진

Jay-Z가 런던 Tottenham Hotspur Stadium에서 이틀 연속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금요일(9월 4일) 첫째 날 이미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는데, 토요일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특별 게스트 Dave와 Sampha까지 합류시키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026년 투어의 다음 행선지인 파리와 LA로 떠나기 전, 잉글랜드에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셈이다.

Sampha는 'No Church In The Wild' 무대에, Dave는 'Raindance' 무대에 함께했다. 첫째 날보다 무대 위 인원 자체는 줄었지만, 영국 출신 아티스트들이 Jay-Z와 나란히 서는 순간은 그 자체로 팬들에게 특별한 장면이었다.

런던과의 각별한 인연

공연 말미, Jay-Z는 런던과의 각별한 인연을 직접 꺼냈다. 1989년 멘토 Jaz-O와 함께 Notting Hill에서 두 달간 지냈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번 공연이 단순한 해외 일정이 아님을 드러낸 것. 세트리스트 역시 Reasonable Doubt과 The Blueprint 수록곡 위주로 구성되면서 그 시절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제 팬들의 시선은 다음 공연으로 향한다. Jay-Z는 다음 주 목요일 파리에서 공연하고, 10월 23일과 24일에는 LA 무대에 오른다.

한편, Jay-Z의 런던 공연이 화제를 모으면서 Ye의 최근 시카고 스타디움 쇼도 자연스럽게 비교 대상으로 떠올랐다. Watch The Throne을 함께 만든 두 거장이 각자의 방식으로 스타디움을 장악 중이다. 누가 더 위냐는 논쟁은 팬들의 몫이지만, 어쨌든 2026년 힙합 팬들은 이런 볼거리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른 한 해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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