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io Foreign, '믿음의 여정' 중 가장 어려운 건 뜻밖에도 금욕이었다

세례까지 받은 브루클린 래퍼가 털어놓은 고백, 그러나 참기란 쉽지 않은 법

2026. 09. 19. 07:00

ALLRAPSHIT

Michael Loccisano/Getty Images

Fivio Foreign가 요즘 '믿음의 여정'을 걷고 있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의외로 금욕이었다.

지난 17일, 브루클린 출신의 래퍼는 X를 통해 결혼 전 성관계를 참는 것이 지금까지 자신이 겪은 변화 중에 단연코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털어놨다.

결혼 전 금욕이, 지금까지 내가 Jesus와 함께 걸어온 길에서 단연코 제일 힘든 부분이다

No sex before marriage is the hardest part of my walk with Jesus by farrrrr

믿음의 여정에서 가장 힘든 부분을 밝힌 Fivio Foreign, X

변화의 시작은 작년 겨울

이런 변화의 계기는 사실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Fivio Foreign는 재활 치료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리며 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제 내가 변하고 싶은 시점에 온 것 같다. 살고 싶고, 그동안 내가 반복해온 수많은 멍청한 결정과 실수를 멈추고 싶다"고 말했다.

복음음악으로의 전환

이후 올해 7월 말에는 복음음악, 즉 가스펠로의 방향 전환을 예고했고, The Fire Choir와 함께한 곡 "Chasin" 발매로 그 약속을 지켜냈다.

곡에서 그는 "나는 이 일을 위해 일한다고 말했지, 이를 위해 교회에 갔지. 성경을 펴고 영양을 위해 말씀을 읽었네. 나는 많이 기도한다고 말했어. 내 모든 목적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날 번영하게 지켜주시길 기도하고, 날 격려하는 도구로 써주시길 기도해"라고 랩한다.

세례까지 마친 Fivio

지난달에는 직접 세례까지 받았다. 공개된 영상 속 Fivio는 흰 예복을 입은 사람들에 둘러싸인 수영장에서 세례를 받았고, 배경에는 가스펠 음악이 흘러나왔다.

클럽 앤솜에서 시작해 지금은 교회로 무대를 옮겨온 셈이다. 결혼 전 금욕이라는 그의 다짐이 앞으로의 삶과 음악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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